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 ‘Try Everything 2023’ 참여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가 9월 13일에서 15일까지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된 ‘Try Everything 2023’ 행사에 참가했다.

‘Try Everything 2023’은 서울특별시 및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서울경제진흥원(SBA) 주관으로 진행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의 창업 플레이어들에게 전시/홍보, 밋업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릴리커버의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인 ‘발란스 (BALANX)’는 행사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피부 진단과 맞춤형 화장품 조제 체험 이벤트를 펼쳤다. 릴리커버는 진단 디바이스인 ‘뮬리(MUILLI)’를 통해 수집된 피부 정보를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다품종 소량 유연 생산 설비인 ‘에니마 라이트™’를 통해 초개인화 제품을 즉석 생산하여 맞춤형 스킨 케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맞춤형 화장품 즉석 조제 장치인 ‘에니마™(ENIMA™)’에서 기능적 고도화와 컴팩트한 형태로 새로 개발된 ‘에니마 라이트™’가 고객에게 첫 선을 보였다. 에니마 라이트™는 피부 전문 병원과 뷰티숍을 타겟으로 현장 사용에 용이 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 15m의 용량에서 사용자 선택의 폭을 늘려 30ml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릴리커버 안선희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가 릴리커버의 부스를 직접 방문해 협업의 뜻을 밝혔다”라고 전하며 “‘개인 맞춤 뷰티를 널리 퍼지게 하자‘는 미션에 맞게, 사용자와의 접점 확대와 원료 라인업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다. 단순히 브랜딩만 잘하는 화장품을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초개인 맞춤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초개인 솔루션으로서의 서비스 고도화에 대한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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