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 디파이 프로토콜 ‘록온’ 투자

하이퍼리즘은 디파이 프로토콜(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제공자)인 록온(LOCKON)에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록온은 블록체인 상의 거래 기록을 분석하여 저위험 고수익의 투자 기회를 발굴하여 제공하는 디파이 플랫폼이다.

록온은 핀테크 기업으로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 탈중앙화 거래소(DEX)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록온은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지갑 주소들을 발굴하여 해당 지갑들의 거래 이력에 기반한 인덱스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투자위험 허용 수준에 따라 다양한 인덱스 상품을 제공하여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록온의 CEO인 쿠보타 마사히로는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시장의 불안정성과 낮은 수익성을 언급하며, 록온은 온체인 분석을 활용한 인덱스 데이터를 통해 저위험 고수익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중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퍼리즘의 이원준 대표는 록온과 같은 디파이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록온은 온체인 분석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활용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원준 대표는 또한 록온이 다양한 인덱스 상품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이 투자위험 허용도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하며 록온의 성장에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하이퍼리즘은 지난 2018년 1월 설립돼 한국과 일본에 거점을 두고 법인 및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가상자산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일본 최초로 비트코인 표시 펀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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