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오, 숏폼 MCN ‘마이티파인’과 업무협약 체결

크리에이터들의 팬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 ‘팬심’ 운영사 일리오(대표 오태근)가 틱톡 기반의MCN(다중채널네트워크, 이하 MCN) 마이티파인(이원규 대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리오는 자사 서비스 팬심을 기반으로 팬덤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마이티파인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채널을 구독하는 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팬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팬심은 유튜브, 틱톡, 트위치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팬들과의 유대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FCM(Fan Care Management) 서비스다. 팬심은 크리에이터의 핵심 팬층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수집한 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 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메신저 기반의 커뮤니티,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팬들이 구독할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하는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티파인은 영프린스, 방지턱커플, 백동욱 등 틱톡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MCN이다. 약 40여명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으며, 핵심 인사들 역시 크리에이터 출신으로 숏폼 시장의 이해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마이티파인은 최근 3개월 간 조회수 1천만 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일리오 오태근 대표는 “개인화된 콘텐츠의 증가로 크리에이터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성 팬층 관리가 특히 중요해졌다”며 “마이티파인과의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팬덤 간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확대하고, 나아가 크리에이터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이티파인의 이원규(영프린스) 대표는 “숏폼 베이스의 크리에이터들의 경우 많은 팔로워 수에 비해 팬덤이 약한 것이 항상 고민인데, 팬심이 크리에이터와 팬을 소통할 수 있게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준다는 측면에서 관심이 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팬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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