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스토리코리아, 日 한국어교육 제공기업 ‘토픽 스쿨’과 MOU 체결

진스토리코리아가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붐업코리아 수출 상담회’에 참가해 일본 내 한국어교육 제공기업 ‘토픽 스쿨'(TOPIK SCHOOL, 도쿄 소재)과 심리검사도구 메나비(Menabi)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3 붐업코리아 수출 상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3,000여개의 국내기업과 700여개의 바이어가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수출하게 된 메나비는 카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과 제임스 J.그로스(James J. Gross) 심리학 이론 베이스의 심리검사 도구로 개발됐다. 해당 도구는 한 사람의 ▲성격 특성 ▲정서 조절 전략 ▲인지 전략(두뇌 활용 전략) ▲자아탄력성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해당 결과에 대한 개별 설명과 제안이 가능하다.

또한, 추가적으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강점과 재능을 찾아주고 학습 전략과 두뇌 활용 전략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자기 보고식 설문 이외에 다양한 측정 방식을 활용하여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성향과 특성을 더 정확히 파악하게 해준다.

진스토리코리아 유승환 대표는 “사전 미팅, 계약 스케줄 없이 오직 1대 1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 계약이 현장에서 바로 이뤄졌다. 이는 참가 업체 중 몇 안 되는 케이스로, 이례적인 성과”라며 “이번 수출 MOU를 통해 2024년 상반기에 일본에 있는 1,440명의 학생들에게 심리검사도구인 메나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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