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인베스트먼트, 350억 원 규모 펀드 결성

HB인베스트먼트는 350억원 규모의 펀드(HB딥테크상생투자조합) 결성했다. 2023년 현재까지 결성한 펀드는 총 820억원에 달한다.

HB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펀드를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AI), 우주산업, 정보통신기술(ICT) 등 딥테크 분야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단독 투자보다는 전략적투자자(SI)와 함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M&A를 통해 상호 윈윈 구조 도출에 나서게 된다.

이번 펀드는 HB인베스트먼트가 올해 3번째로 결성한 펀드로 2023년에 결성한 펀드 금액을 합하면 약 820억에 이른다. HB인베스트먼트는 올해 3월 삼성증권을 앵커 출자사로 하여 NH농협캐피탈 등과 370억원 규모 펀드(HB 디지털 혁신 성장 2호 투자조합)를 결성했으며, 올해 7월에는 신한캐피탈과 처음으로 공동운용(Co-GP) 펀드(신한 HB 웰니스 1호 투자조합)를 결성했다.

한편 HB인베스트먼트는 내년 초 IPO를 앞두고 공세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운용 역량을 입증하고 성과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재 IPO를 준비하고 있으며 증권신고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내년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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