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으로 넥스트 케이팝 시대 준비하는 ‘스페이스오디티’

‘스페이스오디티’는 케이팝 팬덤 데이터 대시보드 ‘케이팝레이더’와 팬덤 플랫폼 ‘블립’을 잇달아 선보이며 케이팝 업계의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는 “넥스트 케이팝 플랫폼”을 화두로 사업을 전개했고, 자사가 개발한 ‘블립’·‘케이팝레이더’를 통해 이를 증명하고 있다.

◆ 넥스트 케이팝 시대 이끄는 ‘스페이스오디티’

한류 시장을 이끈 케이팝은 단순 음원 시장을 넘어 국내 무역수지를 흔들 정도로 거대하게 성장했다. 지난 9월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는 3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문화예술저작권은 한류 콘텐츠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흑자를 냈으며, 이 중 음악·영상이 2억8000만달러로 케이팝의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케이팝 시장이 커지면서 팬덤 시장도 규모를 키우면서 연간 8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2023년 코로나 종식 이후 케이팝은 4세대에서 5세대로 천정을 뚫고 매일 같이 새로운 기록을 경신 중에 있다. 이렇게 케이팝이 흥행할 수 있는 요소에는 전세계적인 팬덤에 있다. 스페이스오디티는 이런 팬덤 시장에 누구보다 빠르게 파고든 스타트업 중 하나다.

그간 케이팝 시장은 공급자 중심 산업으로 진화하며 케이팝을 이끈 팬덤을 홀대해왔다. 케이팝의공급자인 아티스트와 기획사 역시 방송 중심화 된 시스템 탓에 팬들의 반응과 상황을 알기 어려웠다. 하지만 스페이스오디티는 케이팝 자체를 소비하는 팬 관점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접근시키며 케이팝 업계의 패러다임 체인저가 됐다.

◆ 케이팝 필수앱 ‘블립’‘케이팝레이더’의 등장

팬들 사이 필수 앱이 된 ‘블립’의 경우 누구의 팬이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선택만 하면 실시간 스케줄을 알려주고 팬으로서 기록할 SNS를 캘린더 뷰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각종 예능 콘텐츠를 제공하며 팬들이 원하는 요소를 적극 반영했다.

‘케이팝레이더’ 또한 현재 국내 약 800개 팀의 실시간 뮤직비디오 조회수, 유튜브 구독자, 트위터,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을 통해 K팝 아티스트들의 팬덤의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우며 K-POP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블립을 통해 팬을 고객으로 바라보며 불편함을 해결해 주었고, 케이팝레이더를 통해 음반업계 종사자들 수준에 맞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및 인사이트와 커뮤니티를 제공해줬기 때문이다. 스페이스오디티는 팬덤과 아티스트·기획사 양쪽 모두를 아우르며 IP 리스크 없는 두 플랫폼을 통해 케이팝 시장의 중심이 됐다.

◆ 팬덤 타고 글로벌 시장까지 홀린 ‘블립’ 서비스

스페이스오디티는 블립 앱 출시 이후에도 끊임없는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블립은 모바일 앱 뿐 아니라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다. 이미 30팀이 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직접 출연하여 팬들이 원하는 컨셉에 맞춘 퍼포먼스 콘텐츠 및 팬들과 앱을 통해서 소통하는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앱 마케팅과 매출 창출까지 연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또 지난 1월 ‘팬로그’ 서비스를 런칭하며 약 10개월 만에 100만건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팬들은 팬으로서 감상을 적는 일기나 사진 아카이빙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에 대한 문답 챌린지’, ‘나눔’, ‘소통’ 등 다각도로 팬로그를 활용하며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현재 블립은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말레이시아 등 약 40%의 글로벌 이용자를 두고 있다. 따로 글로벌 마케팅을 하지 않았지만 팬들의 요청으로 일본어와 영어를 지원하게 됐다. 이에 블립은 일본 진출을 본격화하며, 일본 외 인도네시아 등 국가별 케이팝 대표 팬덤 네트워크를 구축에 나서고 있다.

◆ 케이팝의 블룸버그 ‘케이팝레이더’

케이팝 업계는 타 산업이 온라인화 되는 상황에서도 뚜렷한 지표를 보여주는 데이터화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 스페이스오디티는 케이팝레이더를 통해 케이팝 팬덤 규모 변화량을 차트와 주식 그래프처럼 한눈에 담아내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 냈다.

김홍기 대표는 “케이팝레이더는 대시보드 서비스 외에 매년 ‘케이팝레이더 컨퍼런스’를 통해서 ‘케이팝 세계지도’를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케이팝 업계 및 주변 관계자들에게 영향력을 확보하며 총 4천 건이 넘는 잠재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했다.

또 오는 2024년에는 카이스트 연구팀과 공동 개발을 통해 아티스트 활동 성과 유료 분석 리포트인 ‘케이팝레이더 프로’를 런칭 할 예정이다. 케이팝레이더 프로는 티저 공개부터 활동 마감까지 정량적 데이터, 아티스트의 시기별 공통 중요 질문 패턴 세분화는 물론 아티스트 활동 단위 성적표 및 원인 분석이 자동 생성된다. 향후 ‘케이팝레이더 프로’는 케이팝레이더의 B2B 수익 구조를 완성 시켜줄 것으로 보고 있다.

◆ 케이팝 미래 준비 완료한 ‘스페이스오디티’의 가치

스페이스오디티는 블립, 케이팝레이더 등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총 66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또 지난 10월 K-콘텐츠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 케이녹 데모데이(KNock Demoday)에 참가해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홍기 대표는 대상 수상과 관련해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생각치도 않게 대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작은 회사가 꿈꾸는 꿈이기에 쉽지 않은 도전이겠지만 그 도전 자체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보내주신 확신과 에너지를 통해서 실제로 그것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홍기 대표는 “전세계 케이팝 팬들의 표준 SNS, 또 케이팝 팬들의 덕질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케이팝레이더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새로운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우리의 플랫폼을 통해서 새로운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스페이스오디티가 그려낼 다음 케이팝 시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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