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드림엔젤클럽, ‘제4회 넥스트드림스데이’ 개최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이 지난 7일 ‘제 4회 넥스트드림스데이(NEXTDREAMS DAY)’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2018년 9월 설립된 엔젤클럽으로 벤처캐피탈 심사역, 의사, 변호사, 변리사, IB, 기업 CEO 등 전문직 140여명으로 구성된 엔젤클럽이다.

이번에 개최된 ‘넥스트드림스데이’는 ‘19년 12월 이후 네 번째 행사로 클럽에서 투자한 포트폴리오사 CEO와 임직원, 넥스트드림엔젤클럽원,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심사역 등 투자자가 모여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2024년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넥스트드림엔젤클럽 포트폴리오 기업은 모두 14개사로 ▲블루랩스 ▲리필리 ▲스콘(미츄) ▲트리팜(식물회관) ▲이매지니어스(파라버스) ▲수고피플(분리수Go) ▲퀀티파이드이에스지 ▲바이셀스탠다드(피스) ▲주차팅 ▲자이온프로세스 ▲오픈플랜(토글) ▲위티(부톡) ▲얼리슬로스(포켓서베이) ▲그랜마찬(밀앤데일리)가 참여했으며, 외에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더인벤션랩, 삼성벤처투자, 쿼드벤처스 등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의 공동투자사 및 후속투자사가 참여했다. 행사 오프닝 연사에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가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넥스트드림엔젤클럽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서비스 소개 및 2024년 사업 및 펀드레이징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후속 투자 유치에 필요한 투자자를 소개받는 등 네트워킹도 진행됐다.

패널 세션에서는 각 사 CEO가 패널 토론자로 참여하여 2023년 연간 사업 결과를 투자자들과 공유하고 후속투자, 판로개척 등 포트폴리오사가 필요로 하는 솔루션에 대한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됐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전체 14개 포트폴리오사 중 11개 사인 78%가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는 스콘, 오픈플랜, 리필리가 일정 규모 이상의 벤처캐피탈 투자를 유치하는 등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투자 유치를 이어가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 태성환 회장은 “매년 넥스트드림스데이와 같은 연례 행사를 통해 후속투자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포트폴리오사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면서 “최근 스타트업 자금 조달 시장에 혹한기가 도래하면서 초기 투자 자금 조달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전문직 현직자로 구성된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지난해 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통해 엔젤투자 활성화 부문에서 실력을 입증받은 바 있으며, 벤처캐피탈 심사역, 의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가들이 유입되며 ‘집단지성 기반 전문직 엔젤투자 플랫폼’으로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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