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빌리티, 제8차 한·불 신산업협력포럼 참가

전기비행기 스타트업 ㈜토프모빌리티(이하 토프)가 산업통상자원부, 프랑스 경제재정부에서 주최하는 제8차2024년도 한-불 신산업협력포럼에 미래항공모빌리티 대표기업으로 참가했다.

해당 포럼은2024년1월16~17일 양일간 열린 행사로, 녹색산업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한-불 양국간의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과 프랑스 경제재정부 또마 꾸르브 기업총국장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 및 산학연 관계자 약200여명으로 구성된 포럼은 차세대 모빌리티, 전기차 배터리, 저탄소 부품 등6개 분야로 이뤄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의 공동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간 협력과제 발굴 및 글로벌 파트너를 탐색하기 위해 토프를 포함한 참여 기업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토프는2023년7월 설립 후 짧은 기간 안에Pipistrel, Diamond Aircraft 사 등 전기비행기 제조사 및 충전기 제작사와도 다양한 글로벌 기술 협력을 이끌어내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프랑스 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관련 기술 협력을 유치할 계획이다.

프랑스는 지속가능한 항공산업 선도국가로서2023년5월 기차로2시간 반 내에 이동 가능한 항공 노선을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따라서 프랑스 내의 항공 산업에서 전기비행기가 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토프는 지속가능한 항공산업을 위해 친환경 전기비행기를 도입하여 운항을 준비하고 있는 항공사로, 차세대 모빌리티 및 배터리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포럼에 참가했다.

이날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기술 및 공급망 연대의 핵심파트너로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토프 정찬영 대표는 한-불 포럼에서 발표를 통해“전기비행기는 이제 태동기로서, 향후, 잠재성이 큰 산업이다”며 한국에서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프랑스의 항공분야 선진 기술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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