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 ‘코스닥 상장’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제출

코어뱅킹 시스템 기업 뱅크웨어글로벌이 지난 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작년 11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0년 설립된 뱅크웨어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코어뱅킹 시스템을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에 공급해 온 코어뱅킹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의 코어뱅킹 소프트웨어는 금융 업무 전반을 쉽고 빠르게 구현하고, 각 업무를 융합∙확장할 수 있도록 금융 공통업무 프레임워크가 내장됐다. 이용자가 사실상 무한대로 솔루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초대형 분산 데이터베이스 기술도 구현됐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 없이, 솔루션 내 금융상품 팩토리를 통해 초개인화 금융 상품을 신속히 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이사는 “디지털 뱅킹 서비스 고도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유연하고 신속한 확장이 가능한 당사 코어뱅킹 솔루션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톱5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