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터, ‘와이콤비네이터’ 참여 스타트업 모집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Y Combinator(와이콤비네이터, 이하 YC)에 도전할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Y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해외 시장 진출 준비 중이며, YC에 지원해 보고 싶은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두 차례 심사(서류/발표)를 통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진은 미국 현지 액셀러레이터 및 YC 선정팀을 배출 주요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로 구성된다. 스타트업이 제품, 서비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해결방안, 팀 역량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4월 30일까지로, 접수 전용페이지(이벤터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 YC에 합격한 선배 스타트업 미미박스, 스티팝, 쿼타북, 픽셀릭, 싱크, 딥블루닷 등 특강, 네트워킹 ▲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스 등 AC·VC의 1:1 멘토링 ▲ IR 영어 피치 코칭과 YC 지원서 작성 멘토링이 진행된다. ▲ 그리고 9월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팀 3개사에게는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각 1000만원, 500만원, 300만원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공간인 스타트업 빌리지(광화문우체국 건물)에 별도 입주 심사 없이 입주하여 최대 2년간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투자 연계, 홍보 지원, 법률 상담 지원 등 각종 보육기업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임지현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 통해 Y콤비네이터에 합격하는 스타트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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