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보안·인증 플랫폼 전문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는 오는 9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시큐업&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Web3&AI로 연결되는 미래’를 주제로 보안·인증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융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13회째를 맞았다.
라온시큐어는 올해 행사에서 처음으로 세 개의 주제 트랙을 운영한다. 트랙 A에서는 글로벌 보안·인증 동향, 양자내성암호(PQC), 디지털 자격증명 등 보안 기술 관련 발표가 진행되며, 트랙 B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과 Web3·AI 융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트랙 C에서는 블록체인 및 AI 기반 아이디어를 겨루는 해커톤 결선이 열린다.
특히 트랙 A에는 국내외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해 보안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트랙 B에서는 메타버스 실습 플랫폼 ‘메타데미’를 중심으로 산업 적용 사례와 협력사들의 관련 기술 전시가 예정돼 있다. 트랙 C에서는 209개 팀이 참가한 해커톤의 결선이 진행되며, 우승 팀에게는 최대 10억 원 규모의 창업 지원과 해외 진출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하고, 라온시큐어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공동 주관한다. 후원기관으로는 행정안전부, 한국조폐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등록자에게는 디지털 배지 ‘옴니원 배지(OmniOne Badge)’가 제공된다. 현장 방문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이번 행사는 Web3와 AI 기술의 융합이 보안·인증 분야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연결 시대의 새로운 보안 전략과 미래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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