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비타민, 한국암웨이 미래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기부 플랫폼 운영사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과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이사장 조훈하)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각자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사회공헌 데이터를 공유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 모델을 함께 설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은 아동·청소년 복지와 건강 증진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비영리법인으로, 건강관리, 교육,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나눔비타민은 디지털 기반의 기부 시스템과 전국 단위의 착한가게 네트워크를 통해 식권 발행, 정산, 피드백 등 나눔 전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결식 우려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과 비타민 영양제 제공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나눔비타민의 플랫폼을 활용해 후원 자원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식당 및 온라인 채널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MOU는 기존 협력 모델을 확장해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대진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기술 기반 플랫폼과 사회공헌 역량이 결합해 커뮤니티 중심의 나눔 구조를 만들어가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국으로 이러한 협력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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