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릭스, 신보 ‘리틀펭귄’ 선정

데이터 기반 식품 제조 원스톱 솔루션 기업 풀릭스는 23일,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리틀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미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보증을 비롯해 투자 연계, 경영 컨설팅, 성장 멘토링 등의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풀릭스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3년간 총 1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사업 고도화와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풀릭스는 식품 제조 전 과정을 통합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품 기획부터 개발, 상품화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식품 브랜드가 시장 진입 시 겪는 리스크를 낮추고, 빠른 제품 출시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소비 트렌드가 초개인화되고 제품 출시 주기가 짧아지는 흐름에 따라, 풀릭스는 아이디어만으로도 단기간 내 시장성 있는 제품을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풀릭스는 향후 자사가 보유한 식품 제조 데이터베이스와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식품 브랜드뿐 아니라 크리에이터, 패션 브랜드, 캐릭터, 셰프, 음식점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풀릭스 이진길 대표는 “이번 리틀펭귄 선정을 통해 크리에이터 및 다양한 IP와 협력한 식품 제조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K-푸드 생태계 내 차세대 혁신 인프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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