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의류 수거 솔루션 스타트업 ㈜그린루프(대표 한강진)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SG 친환경 박람회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을 위한 국내 최대 친환경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에코라이프 특별관’, ‘플라스틱 자원순환 특별관’, ‘차세대 패키징 특별관’ 등 다양한 테마 전시를 통해 산업 관계자와 일반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린루프는 올해 다섯 번째로 박람회에 참가하며, 그간의 전시 피드백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IoT 기반 의류 수거함, 중앙 관제 시스템, 리워드 앱 ‘페이옷(Payiot)’을 결합한 스마트 순환경제 플랫폼을 선보이며, 특히 공동주택, 아울렛, 대형마트 등 대규모 집합 공간을 대상으로 한 B2B 사업 모델을 제시한다.
그린루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설 관리 효율성 증대, 불법 투기 예방, 고객 참여 확대 등 파트너사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B2B 파트너십 확대와 사업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강진 그린루프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화된 솔루션을 선보이고, ESG 실천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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