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 박상용 대표, ‘BOUNCE 2025’서 지역 관광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방향 제시

씨앤(CN) 박상용 대표(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회장)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BOUNCE 2025’ 언컨퍼런스에 참석해 지역 관광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과 창업자 대상 메시지를 공유했다.

BOUNCE는 올해 9회째를 맞은 아시아 대표 창업 컨퍼런스로, 매년 약 5,000여 명이 참가해 산업 기술 트렌드, 창업 경험, 글로벌 협업 기회 등을 나누는 행사다. 올해는 스마트 해양,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밋업, 투자 IR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연사와 청중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언컨퍼런스 세션이 주목을 받았다.

박상용 대표는 이번 세션에서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의 설립 배경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며, “협의회는 현재 약 120개 관광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산업의 완성도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와 자문단, 전문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조직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장기적 관점의 비즈니스 모델 설계 ▲네트워크 기반 인재 확보 ▲실패에 대한 존중과 수용 문화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박 대표는 “창업은 긍정과 도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지역 관광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과 협의회의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해당 발표는 현장에 참석한 청년 창업가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씨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비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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