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오는 11월 6일 서울 강남 아모리스 역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콘퍼런스 ‘채널콘 2025(ChannelCon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REAL CASES ONLY’를 주제로, AI 기술 도입을 검토 중이거나 전환을 추진 중인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검증된 A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부대표가 AI 상담 에이전트 ‘알프(ALF)’의 운영 성과를 소개하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도입 효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최시원 대표는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알프v2’의 기능과 개발 배경을 발표한다.
신규 버전인 알프v2는 엑셀, PDF, 웹사이트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를 참조해 보다 정교한 응답을 제공하며, 예약 및 주문 변경, 교환·반품 등 CS 업무 자동화 기능도 강화될 예정이다.
외부 전문가 세션에는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의 ‘AI 시대, 성장하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일본 패션 기업 ST HD(구 아다스트리아)의 우츠노미야 에이 CS 총괄의 ‘DX를 넘어 AX로’ ▲야나두 강민서 CAIO의 ‘7주 만에 1억 뷰를 만든 AI 인재 양성 전략’ 등이 포함되어 있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29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 접수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500여 명의 참석자가 초청될 예정이다.
최시원 대표는 “실제 AI 도입 기업의 일부만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보다 현실적인 활용 전략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채널콘을 통해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AI 전환(AX)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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