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모태펀드가 오히려 이들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사가 계약서에 IPO 미이행 시 수십억대 손해배상 조항을 삽입하거나, 성과 미달 시 투자금을 회수하는 등 불공정한 투자계약이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다는 것. 현장에서는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들이 성과에 집착해 스타트업 투자를 안전한 투자에 집중하고 모험투자는 등한시하는 경향이 나타타고 있다고 지적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벤처투자가 적발한 모태펀드 운용사의 ‘투자계약상 준수사항 위반’ 건수는 총 184건에 달했다. 이는 2021년 39건에서 2023년 107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모태펀드 운용사는 ▲성과 미달 시 조기 회수 ▲상장 실패 시 주식 가격 할인 ▲특정 매출 미달 시 투자금 반환 등을 요구해서는 안 되지만, 이러한 행위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모태펀드는 정부가 벤처캐피털(VC)에 출자해 간접적으로 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의 정책펀드로, 한국벤처투자가 운용관리 주체를 맡고 있다. 그러나 HB인베스트먼트가 수제맥주 기업 코리아크래프트비어(KCB)에 “2022년까지 상장하지 못하면 원금과 연복리 20%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조건으로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실제 소송까지 제기한 사건은 모태펀드가 사실상 스타트업에 위험을 전가하고 있다는 점을 드러낸다.
정부 정책펀드, 독소조항 계약 급증에도 관리 부실
법원은 해당 계약 조항이 자본시장법상 투자 원칙에 반한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3월 “연복리 20%의 손해배상 조항은 원금보장 및 확정수익을 보장하는 것으로, 자본시장법 취지에 어긋난다”며 HB인베스트먼트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는 벤처투자의 본질이 성과 불확실성을 감수하는 것임을 강조한 판결로 풀이된다.
현장의 불만도 적지 않다. 한 스타트업 대표는 “1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할 경우 대부분 VC가 상장 실패나 실적 미달을 이유로 지분을 채권처럼 돌려받을 수 있는 조항을 넣는다”며 “투자 실패 위험을 창업자에게 전가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일부 투자사는 이외에도 과도한 지분 요구, 접대 요구 등 부당 행위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미흡하다는 점이다. 벤처투자촉진법에는 ‘부당행위’에 대한 명확한 정의조차 없어, 모태펀드 운용사의 불공정 행위가 적발돼도 사실조사나 제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국벤처투자도 단순 건수 집계만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위반 유형별 통계나 사후 개선 여부에 대한 파악은 하지 않고 있다.
이재관 의원은 “모태펀드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임에도, 실상은 독소조항을 통해 오히려 발목을 잡는 구조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법·제도적 보완을 통해 불공정 투자관행을 개선하고 벤처생태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모험자본’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조성한 모태펀드가 과도한 수익 보장 요구와 상장 강제 등으로 왜곡된 투자문화를 양산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창업 초기 기업의 불확실성을 감안하지 않은 채 수익 회수를 목적으로 한 계약이 지속된다면, 정책펀드가 민간자본보다 더 위험한 ‘규제 없는 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은 모태펀드가 초기 투자와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액셀러레이터 등 좀더 스타트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세컨더리 펀드 확대 등으로 제도와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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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lity of mother funds: "Managed like a loan business without risk."
It has been revealed that the government-created mother funds, intended to support the growth of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SMEs) and venture companies, are actually holding them back. Unfair investment contracts, such as inserting billions of won in damages clauses in contracts for failure to achieve an IPO or demanding the withdrawal of investment funds if performance falls short, are becoming commonplace. Experts point out that mother funds managers are obsessed with performance, focusing on safer startup investments and neglecting riskier ones.
According to data released by the office of Democratic Party of Korea lawmaker Lee Jae-kwan, the number of violations of investment contract provisions by mother fund managers detected by Korea Venture Investment Corporation (KVIC) from 2021 to 2023 reached 184. This represents a nearly threefold increase, from 39 cases in 2021 to 107 cases in 2023. Under current standards, mother fund managers are prohibited from demanding early withdrawals in the event of underperformance, stock price discounts in the event of a failed IPO, or return of investment if specific sales targets are not met. However, these practices continue to persist.
Mother funds are policy funds where the government indirectly provides funding to startups by investing in venture capital (VC) firms. Korea Venture Investment is the management entity. However, the case in which HB Investment signed an investment contract with the craft beer company Korea Craft Beer (KCB) under the condition that it would pay the principal plus 20% annual compound interest if the company failed to go public by 2022, and subsequently filed a lawsuit, reveals that mother funds are effectively transferring risk to startups.
Government policy funds are mismanaged despite a surge in contracts with poison pill clauses.
The court ruled that the contractual clause in question violated the investment principles of the Capital Market Act. In March, the Seoul Central District Court dismissed HB Investment's claim, stating, "The 20% annual compound interest compensation clause guarantees principal and a fixed return, and thus runs counter to the spirit of the Capital Market Act." This ruling is interpreted as emphasizing that the essence of venture investment involves accepting performance uncertainty.
There's also considerable discontent on the ground. One startup CEO lamented, "When raising investments exceeding 1 billion won, most VCs include a clause allowing the company to reclaim equity, like a bond, in the event of a failed IPO or poor performance. This structure is entrenching the risk of investment failure on the founder." Some investment firms are also known to engage in unfair practices, such as demanding excessive equity or entertainment.
The problem is that the legal basis for regulating this is inadequate. The Venture Investment Promotion Act doesn't even clearly define "unfair practices," so even when unfair practices by mother fund managers are uncovered, there are often no fact-finding investigations or sanctions. Korea Venture Investment Corporation (KVIC) also simply compiles a simple count of cases, without providing statistics on specific types of violations or tracking subsequent improvements.
Rep. Lee Jae-kwan pointed out that “while the mother fund is a system intended to promote the growth of startups, it has actually degenerated into a structure that hinders them through poison pill provisions,” and declared, “We will improve unfair investment practices through legal and institutional supplements and promote the sound growth of the venture ecosystem.”
The government's mother fund, established to preserve the original intent of "venture capital," is facing growing criticism for fostering a distorted investment culture through excessive profit guarantees and mandatory listings. Concerns are also being raised that if contracts based solely on profit recovery continue without considering the uncertainties faced by startups in their early stages, policy funds could become even more dangerous "unregulated power brokers" than private capital. Startup ecosystem stakeholders are calling for institutional and policy measures, such as expanding secondary funds, to foster a more startup-friendly environment, with mother funds responsible for early-stage investment and incubation, and acceler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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モテファンド実状、「冒険なしで貸付事業のように運用」
政府が中小・ベンチャー企業の成長を支援するために造成したモテファンドがむしろこれら企業の足首を握ってい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投資会社が契約書にIPO未履行時数十億台の損害賠償条項を挿入したり、成果未達時に投資金を回収するなど不公正な投資契約が慣行のようになされているということ。現場では、モテファンドを運用する運用会社が成果にこだわり、スタートアップ投資を安全な投資に集中し、冒険投資は均一視する傾向が現れていると指摘する。
また、民主党のイ・ジェグァン議員室が公開した資料によると、2021年から2023年まで韓国ベンチャー投資家が摘発したモテファンド運用会社の「投資契約上遵守事項違反」件数は合計184件に達した。これは2021年39件から2023年107件に3倍近く増加した数値だ。現行基準によれば、モテファンド運用会社は▲成果未達時の早期回収▲上場失敗時の株式価格割引▲特定売上未達時の投資金返還などを要求してはならないが、こうした行為が依然として繰り返されているのである。
モテファンドは政府がベンチャーキャピタル(VC)に出資し、間接的にベンチャー企業に資金を供給する方式の政策ファンドで、韓国ベンチャー投資家が運用管理主体を務めている。しかし、HBインベストメントが手作りビール企業コリアクラフトビア(KCB)に「2022年まで上場できなければ元金と年福利20%の損害賠償金を支給せよ」という条件で投資契約を締結し、実際の訴訟まで提起した事件はモテファンドが事実上スタートアップに危険を伝えている。
政府政策ファンド、毒素条約契約の急増にも管理不良
裁判所は、当該契約条項が資本市場法上の投資原則に反すると判断した。ソウル中央支法は去る3月「年福利20%の損害賠償条項は元金保障及び確定収益を保障することで、資本市場法の趣旨に反する」とし、HBインベストメントの請求を棄却した。これは、ベンチャー投資の本質が成果と不確実性を果たすことであることを強調した判決として解釈される。
現場の不満も少なくない。あるスタートアップ代表は「10億ウォン以上の投資を誘致する場合、大部分VCが上場失敗や実績未達を理由に持分を債券のように返すことができる条項を入れる」とし「投資失敗のリスクを創業者に伝える仕組みが固まっている」と吐露した。一部の投資会社は他にも過度な持分要求、接待要求など不当行為も行っ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
問題は、これを規制する法的根拠が不十分だという点だ。ベンチャー投資促進法には「不当行為」に対する明確な定義さえなく、モテファンド運用会社の不公正行為が摘発されても事実調査や制裁がなされない場合が多い。韓国ベンチャー投資も単純件数集計だけ進めており、具体的な違反タイプ別統計や事後改善の可否については把握していない。
イ・ジェグァン議員は「モテファンドはスタートアップの成長を促進するための制度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実状は毒素条項を通じてむしろ足首をつかむ構造に転落している」と指摘し、「法・制度的補完を通じて不公正投資慣行を改善し、ベンチャー生態系の健全な成長を図る」と話した。
政府が「冒険資本」の本来趣旨を生かすために造成したモテファンドが過度な収益保障要求と上場強制などで歪曲された投資文化を量産しているという批判が大きくなっている。創業初期企業の不確実性を勘案せずに収益回収を目的とした契約が持続すれば、政策ファンドが民間資本よりも危険な「規制のない甲」として作用する可能性があるという懸念も提起される。スタートアップ生態系関係者らは、モテファンドが初期投資と保育を担当しているアクセラレータなど、よりスタートアップフレンドリーな環境づくりのためにセカンダリファンドの拡大などで制度と政策づくりが必要だと声を高め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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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基金的现实是:“像贷款业务一样管理,没有风险。”
有消息称,政府设立的旨在扶持中小企业和风险投资公司发展的母基金,实际上却阻碍了它们的发展。在投资合同中,规定未能上市将支付数十亿韩元的损害赔偿金,或要求在业绩不达标的情况下撤回投资资金等不公平的投资合同现象日益普遍。专家指出,母基金管理者过于追求业绩,将重点放在更安全的初创企业投资上,而忽视了风险更高的项目。
据共同民主党议员李在宽办公室公布的数据,韩国风险投资公司(KVIC)在2021年至2023年期间发现的母基金经理违反投资合同条款的行为达184起,从2021年的39起增至2023年的107起,增长了近三倍。根据现行标准,母基金经理不得在业绩不佳时要求提前退出,不得在IPO失败时要求股价折让,也不得在未达到特定销售目标时要求返还投资。然而,这些做法仍在继续。
母基金是政府通过投资风险投资公司(VC)间接为初创企业提供资金的政策性基金。韩国风险投资公司(KVC)是其管理主体。然而,HB投资公司与精酿啤酒公司韩国精酿啤酒(KCB)签订了投资合同,条件是如果该公司在2022年之前未能上市,HB投资公司将支付本金并支付20%的年复利,随后HB投资公司提起诉讼。这一案例表明,母基金实际上是在将风险转嫁给初创企业。
尽管含有毒丸条款的合同数量激增,但政府政策资金管理不善。
法院裁定,涉案合同条款违反了《资本市场法》的投资原则。今年3月,首尔中央地方法院驳回了HB Investment的诉讼请求,称“20%的年复利补偿条款保证了本金和固定收益,违反了《资本市场法》的精神”。该判决被解读为强调风险投资的本质在于接受业绩的不确定性。
当地也存在着相当大的不满情绪。一位初创公司的CEO抱怨道:“大多数风险投资公司在筹集超过10亿韩元的投资时,都会附加一项条款,允许公司在IPO失败或业绩不佳的情况下,以债券的形式收回股权。这种结构将投资失败的风险根深蒂固地转嫁给了创始人。” 一些投资公司还存在不公平的做法,例如索要过高的股权或招待费。
问题在于,监管此类行为的法律基础不足。《风险投资促进法》甚至没有明确定义“不正当行为”,因此,即使发现母基金经理存在不正当行为,也往往不会进行事实调查或处罚。韩国风险投资公司(KVIC)也只是简单地统计案件数量,既没有提供具体违规类型的统计数据,也没有跟踪后续改进情况。
李在宽议员指出,“母基金制度原本是为了促进初创企业成长,但实际上却沦为通过毒丸条款阻碍初创企业成长的结构”,并表示“将通过法律和制度补充,改善不公平的投资行为,促进风险投资生态系统的健康发展”。
政府设立的母基金,旨在维护“风险投资”的初衷,但如今正因过度的利润保证和强制上市而滋生扭曲的投资文化,面临越来越多的批评。此外,还有人担心,如果仅仅基于利润回收的合同,不考虑初创企业在早期阶段面临的不确定性,政策性基金可能会成为比民间资本更危险的“不受监管的权力掮客”。初创生态系统的利益相关者呼吁采取制度和政策措施,例如扩大二级市场基金的规模,以营造更加有利于初创企业的环境,由母基金负责早期投资和孵化,并由加速器负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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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réalité des fonds mères : « Gérés comme une entreprise de prêt sans risque. »
Il a été révélé que les fonds d'investissement créés par l'État, destinés à soutenir la croissance des petites et moyennes entreprises (PME) et des sociétés de capital-risque, freinent en réalité leur croissance. Les contrats d'investissement inéquitables, tels que l'insertion de clauses de dommages et intérêts de plusieurs milliards de wons dans les contrats en cas d'échec d'une introduction en bourse ou l'exigence de retrait des fonds d'investissement en cas de performance insuffisante, deviennent monnaie courante. Les experts soulignent que les gestionnaires de fonds d'investissement sont obsédés par la performance, privilégiant les investissements plus sûrs dans les startups et négligeant les plus risqués.
Selon les données publiées par le bureau du député du Parti démocrate de Corée, Lee Jae-kwan, le nombre de violations des clauses des contrats d'investissement par les gestionnaires de fonds mères détectées par la Korea Venture Investment Corporation (KVIC) entre 2021 et 2023 a atteint 184. Cela représente une multiplication par près de trois, passant de 39 cas en 2021 à 107 cas en 2023. En vertu des normes actuelles, il est interdit aux gestionnaires de fonds mères d'exiger des retraits anticipés en cas de sous-performance, des décotes en cas d'échec d'une introduction en bourse, ou un retour sur investissement si des objectifs de vente spécifiques ne sont pas atteints. Cependant, ces pratiques persistent.
Les fonds mères sont des fonds d'investissement où le gouvernement finance indirectement des startups en investissant dans des sociétés de capital-risque. Korea Venture Investment en est l'entité de gestion. Cependant, l'affaire où HB Investment a signé un contrat d'investissement avec la brasserie artisanale Korea Craft Beer (KCB) à la condition de rembourser le capital majoré de 20 % d'intérêts composés annuels si la société ne s'introduisait pas en bourse d'ici 2022, et a ensuite intenté une action en justice, révèle que les fonds mères transfèrent de fait le risque aux startups.
Les fonds publics sont mal gérés malgré une augmentation des contrats contenant des clauses empoisonnées.
Le tribunal a jugé que la clause contractuelle en question violait les principes d'investissement de la Loi sur les marchés des capitaux. En mars, le tribunal du district central de Séoul a rejeté la demande de HB Investment, déclarant : « La clause de compensation des intérêts composés annuels de 20 % garantit le capital et un rendement fixe, et va donc à l'encontre de l'esprit de la Loi sur les marchés des capitaux. » Cette décision est interprétée comme soulignant que l'essence même de l'investissement en capital-risque consiste à accepter l'incertitude de la performance.
Le mécontentement sur le terrain est également considérable. Un PDG de startup a déploré : « Lorsqu'ils lèvent des investissements supérieurs à 1 milliard de wons, la plupart des fonds de capital-risque incluent une clause permettant à l'entreprise de récupérer des capitaux propres, comme une obligation, en cas d'échec de l'introduction en bourse ou de mauvaises performances. Cette structure renforce le risque d'échec de l'investissement pour le fondateur. » Certaines sociétés d'investissement sont également connues pour leurs pratiques déloyales, comme l'exigence de parts ou de divertissements excessifs.
Le problème est que la base juridique pour réglementer ce domaine est inadéquate. La loi sur la promotion des investissements à risque ne définit même pas clairement les « pratiques déloyales ». Ainsi, même lorsque des pratiques déloyales de la part des gestionnaires de fonds mères sont découvertes, il arrive souvent qu'aucune enquête ni sanction ne soit menée. La Korea Venture Investment Corporation (KVIC) se contente de recenser les cas, sans fournir de statistiques sur les types de violations spécifiques ni de suivre les améliorations ultérieures.
Le représentant Lee Jae-kwan a souligné que « bien que le fonds mère soit un système destiné à promouvoir la croissance des startups, il a en fait dégénéré en une structure qui les entrave par des dispositions de pilule empoisonnée », et a déclaré : « Nous améliorerons les pratiques d'investissement déloyales grâce à des compléments juridiques et institutionnels et favoriserons la croissance saine de l'écosystème du capital-risque. »
Le fonds d'investissement gouvernemental, créé pour préserver l'objectif initial du « capital-risque », est de plus en plus critiqué pour avoir favorisé une culture d'investissement biaisée par des garanties de bénéfices excessives et des cotations obligatoires. Des inquiétudes sont également exprimées quant au fait que si les contrats basés uniquement sur le recouvrement des bénéfices se poursuivent sans tenir compte des incertitudes auxquelles sont confrontées les startups en phase de démarrage, les fonds d'investissement pourraient devenir des « intermédiaires influents et non réglementés » encore plus dangereux que les capitaux privés. Les acteurs de l'écosystème des startups réclament des mesures institutionnelles et politiques, telles que le développement des fonds secondaires, afin de favoriser un environnement plus favorable aux startups, les fonds d'investissement étant responsables de l'investissement initial, de l'incubation et des accélérate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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