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2025 올해의 브랜드상 수상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의 2025년 연중 브랜드 광고 ‘사랑, 나로부터’가 한국광고학회(회장 유승엽)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여수 소노캄에서 열린 한국광고학회 추계 정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올해의 브랜드상’은 2006년부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브랜드 명성, 연간 성과, 마케팅 활동의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사랑의열매를 포함한 총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광고는 배우 이혜영과 차주영이 출연했으며, ‘당신은 지금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긍정하는 마음에서 나눔이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존 비영리 광고가 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제작된 것과 달리, 개인의 삶과 나눔의 의미를 조명한 점이 평가받았다.

광고 공개 이후 사랑의열매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2천만 회를 넘어섰으며, 브랜드의 시각적 몰입도와 다채로운 미디어 전략이 높은 대중 반응으로 이어졌다. 심정미 사랑의열매 홍보미디어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비영리 광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은 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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