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부경대, ‘미래산업 선도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1월 6일(목) 국립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서 ‘미래산업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부산 지역의 유망 기술기반 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및 스케일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경대학교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단은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보증 ▲직접투자 우선 검토 ▲기술평가 및 기술이전·보호 ▲기술경영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부경대 산학협력 플랫폼 ‘OPEN 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 소속 기업 중 ▲블루 UIC(수산·해양 분야), ▲그린 UIC(에너지테크 분야) 참여기업 및 부경대 기술지주회사 투자기업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와 부경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기술혁신 스타트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 지역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철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기업의 성장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유망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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