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파트너스(대표 김호민)가 ㈜포항연합기술지주(대표 김재효)와 경상북도 지역 창업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파크랩파트너스는 지난 9월 포항시 한동대학교 내 지사 개소 이후, 지역 창업 인프라 고도화와 실질적 투자·육성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포항연합기술지주는 한동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포항테크노파크가 공동 설립한 산학연 협력 기술지주회사이자 공공형 액셀러레이터로,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연구 성과와 공공기관 인프라, 민간 투자기관 역량을 결합한 스타트업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기업 지역 유치 및 투자 활성화 ▲후속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교원·청년 창업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을 추진한다. 또한 자문단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권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스파크랩파트너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연합기술지주와의 협업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경북 지역펀드, 포항글로벌기업혁신파크, 임상전문특화병원 프로젝트 등과 연계한 AI·바이오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호민 스파크랩파트너스 대표는 “포항연합기술지주와의 협약은 지역 혁신과 글로벌 투자 역량을 융합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경북권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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