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호남권 벤처·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논의”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광주송정역세권센터에서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호남권 벤처·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의 체질을 강화하고 벤처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청권(11월 4일), 영남권(11월 12일)에 이어 세 번째이자 마지막 지역 간담회다.

행사에는 호남지역 아기유니콘 기업을 포함한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투자 및 금융 지원의 활성화, 지역 벤처 생태계 기반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은 “상대적으로 벤처투자 인프라가 부족한 비수도권에서 현장의 애로와 수요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로컬 벤처가 더 나은 성장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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