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쿠어컴퍼니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 ‘K-Fintech 30’ 3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Fintech 30’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총 30개사를 지원하는 제도로, 혁신성·사업성·확장성·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3차 선정에서는 금융보안·인증,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금융서비스 효율화 등 디지털 금융전환을 가속할 기술 분야가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메사쿠어컴퍼니는 디지털 ID 기술력, AI 기반 본인확인 및 부정행위 탐지 기술, 금융권 및 공공 분야에서의 운영 경험, 해외시장 확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선정으로 기업은 정책금융 우대 지원, 금융회사와의 협업 기회 확대,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지원, 금융규제 샌드박스 활용 등 스케일업 전반에 걸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이를 통해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인프라 확충을 강화하고, 금융권·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신분증, AI 인증, 모바일 본인확인 등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동·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 중인 글로벌 디지털 ID 시장에 본격 진출해 해외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보안·클라우드 기업과의 기술 파트너십을 확대해 해외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메사쿠어컴퍼니 이지훈 대표는 이번 선정이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성, 디지털 금융 산업 기여도가 공적으로 인정받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국내외 금융사 및 공공기관,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ID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