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특별상 수상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역대 수상 우수기업 특별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 촉진과 혁신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AI와 공공데이터의 시너지, 혁신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별상은 기존 수상 기업 중 사업 우수성과 혁신성을 입증한 기업을 별도로 선정해 수여된다.

케어닥은 플랫폼을 통해 병원, 재택, 시설 돌봄, 시니어 하우징 등 시니어 생애 전주기 케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케어닥은 2019년 제7회 대회에서 ‘장기요양시설 찾기’ 서비스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공데이터 접근 권한을 확보했다. 이후 전국 요양시설 평가 정보 및 비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찾기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향후 케어닥은 돌봄 시설 찾기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서비스 전면 강화와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돌봄 서비스부터 시설 이용, 시니어 하우징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통합 케어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하며, 돌봄 분절화를 줄이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돌봄 부담을 줄이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시니어 플랫폼으로서 시니어 케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돌봄 현장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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