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웨이브, OpenAI와 공동 해커톤 개최

콕스웨이브(대표 김주원)가 글로벌 AI 기업 OpenAI와 오는 2026년 1월 20일 ‘OpenAI 콕스웨이브 해커톤: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멀티 에이전트 기술을 중심으로 실전 개발을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개발하며, 한국의 AI 스타트업 개발자, 기업 AI 부서 엔지니어, 창업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OpenAI 엔지니어가 현장에서 최신 기술 교육과 실시간 멘토링을 제공하고, 최종 심사를 맡는다. 행사 당일에는 집중 개발 세션과 최종 발표가 진행되며, 우승팀이 선정된다.

우승팀에는 총 5만 달러(약 7,300만 원) OpenAI API 크레딧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100달러(약 14만 원) OpenAI API 크레딧과 ChatGPT 연간 구독권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12월 10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다.

OpenAI 스타트업 APAC 총괄 토마스 정(Thomas Jeng)은 “점점 복잡한 다단계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구축 시도가 늘고 있다”며 “한국 개발자들이 멀티 에이전트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콕스웨이브 김주원 대표는 “이번 해커톤으로 한국 AI 개발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경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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