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Alcove, 글로벌 펀딩 챌린지 종료.. “코넥트에 최대 2.5억 투자 확정”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북미 기반 글로벌 벤처캐피탈 Alcove Investment Management(대표 홍지건, 이하 Alcove)와 공동 주관한 ‘2025 CCEI x Alcove 글로벌 펀딩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우승 기업 코넥트(Konnect)에 최대 2.5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Alcove는 약 3억 달러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바탕으로 북미·아시아 지역에서 딥테크 초기 단계부터 시리즈 B 스타트업까지 폭넓게 투자하는 글로벌 VC다. 이번 글로벌 펀딩 챌린지는 지난 7월 양 기관 간 체결된 업무협약 이후 첫 협력 사업으로, 해외 VC와 공동 기획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확정 투자형 구조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5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온라인 예선을 거쳐 기술력과 시장성을 기준으로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현장 발표와 심층 질의응답이 진행됐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여권 기반 통합 생활 플랫폼을 개발하는 AI 스타트업 코넥트가 최종 우승 기업으로 선정됐다.

본선에는 ▲도비캔버스(AI 기반 유저 대화형 게임) ▲에스티랩스(적외선 AI 실시간 소재 인식 기술) ▲아보랩스(AI B2B 에듀테크 솔루션) ▲더디멘션컴퍼니(AI CAD 에이전트)가 함께 참여했으며, 우승 기업 외 본선 진출기업 전원은 Alcove와의 후속 개별 미팅, 추가 투자 검토,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등의 후속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글로벌 펀딩 챌린지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최초로 해외 VC와 공동 진행한 공개 챌린지이자 글로벌 전략 실행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사와의 협력을 다각화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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