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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기업의 출발 – 기업이 존재하기 위해서 필요한 단 하나, 고객

고객이 없다면 기업도 없다. 기업이 존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단 한가지만 꼽으라면 무엇을 꼽겠는가? 많은 사람들이 돈, 아이디어, 제품, 직원 등을 말할지도 모르지만, 경영학을 오랫동안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주저하지 않고 고객을 꼽을 것이다. 유형의 재화를 파는 기업이든 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든 상관없이 기업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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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5권의 책을 읽고서야 풀린 나의 수십년된 의문 – 총,균,쇠를 읽고

얼마 전 추석연휴 동안에 총, 균, 쇠를 읽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도서관에서 최장기간 대출 1위였다고 해서 유명세를 얻은 책인데, 사실 나는 학교 다닐 때에는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했다. (아마도 어떤 대형 교양수업에서 읽히는 책이 아닐까 미루어 짐작해 본다.) 내가 ‘총/균/쇠’를 읽게 된 이유와 네권의 책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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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반대하는 것의 중요성

맥킨지는 우리 회사를 경쟁사라고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리회사는 맥킨지를 경쟁사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가끔 맥킨지의 시스템을 보고 있으면, 참 누가 만들었는지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Obligation to dissent’ 라는 value에 대해서 들었을 때도 그랬다. 한 마디로 반대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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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어떤 한의사 선생님에 대한 기억

30대 중반에 접어들어서 컨설팅을 다시 배우고 있는 나에게, 불현듯 10대 중반에 만났던 어떤 한의사 선생님이 떠올랐다.나에게는 묘기증이라는 알러지성 피부질환이 있다. 이 증상은 피부에 글이나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고 해서 문화증 혹은 더모그래피즘 불린다. 피부위에 손가락이나 다른 무엇으로 자극을 주면 그 부위가 몇십초에서 길게는 몇 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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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이드 아르센 벵거에게서 배우는 비즈니스 리더십

아르센 벵거의 전기 (Arsene Wenger, The Biography by Xavier Riovire)를 읽었다.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배경 설명을 하자면, 그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축구팀 아스널의 감독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과 아스널에 대한 간략한 설명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들이 잘 정리를 해 놓았기에 그대로 옮기려고 한다. 네이버 블로그 Sens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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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선의의 역설: 당신의 기부가 가난을 만든다

낡지 않은 헌 옷의 종착지 당신은 기부한 적이 있는가? 좀 더 구체적으로, 당신은 헌 옷을 가난한 나라(대부분의 경우 아프리카 국가들)의 국민들을 위해 기부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그 사람들을 더 가난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요즘은 옷이 못 입을 정도로 낡아서 버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들 유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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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면접에 대한 단상 – 너의 정체를 밝혀라.

#1. 너의 정체를 밝혀라.생각없이 룰루랄라 잘 살다가, 우리는 갑자기 ‘너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그것은 바로 취업을 할 때다. (학생들의 경우에는 입학을 하기 위한 면접) 우리는 우리의 인생, 커리어 계획, 장점, 단점, 학점과 대학생활, 리더십 경험, 사회봉사 경험 그리고 심지어는 꿈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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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가이드 Private Equity,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사진 한 장 Stephen Allen Schwarzman. 1985년 설립된 세계 5대 사모펀드 회사인 Blackstone Group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몇 년 전까지 나의 지갑 속에 코팅된 채로 오랜 기간 보관되어 있던 사진 한 장이다. 학창시절 우연한 기회에 이 사진을 접하게 되었고, 사진 속 모습이 왠지 멋져 보였던 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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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추억의 헌책방이 돌아왔다. 그런데..

인터넷 신문이 대세다“신문 보세요, 10만원 그냥 드립니다아~ 신문 보세요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아파트 단지의 입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그런데 목이 터져라 외치는 아저씨의 눈길과 손길을 무시한 채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의 모습 역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이 사람들이 과연 모두 하나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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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샐러리맨 랩소디

#1. 샐러리맨직장인/회사원의 또 다른 이름은 월급쟁이이다. 영어로는 샐러리맨. 물론 샐러리맨이라는 영어 단어는 일본인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영어로서, 만원 전철에 찌들어서 출근하고, 상사 눈치를 봐 가면서 일하다가, 퇴근길에 전철역앞 라멘집에서 미소라멘에 맥주 한잔 할 것 같은 냄새를 풍기는 단어다. 물론 많은 우울한 구석과 억지스러운 구석들이 있지만, 샐러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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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집으로 향하는 여성들 –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기

고급인력 부족을 부르짖는 기업 VS 정작 다양한 인력활용에는 인색한 기업 맥킨지(Mckinsey report 2012), 딜로이트(Talent Edge 2020), IBM (2010 CHRO study), 맨파워 그룹(Manufacturing talent for the human age)과 같은 세계적인 컨설팅 및 인재파견 회사는 물론이고 World Economic Forum과 같은 국제기구들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수요과 공급의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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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효율성과 정의 그리고 다양성

#1. 효율의 개념내 머릿속에는 효율성이라는 것은 서구적인 개념이고, 어른스러운 개념이며, 무엇보다 계산적인 개념이다. 먼저, 효율성이 내 머릿속에 매우 서구적인 개념으로 자리잡는 이유는 내가 커가면서 서구의 문물을 더 많이 접하게 되고, 특히 직장/회사 라는 곳을 접하면서 효율성이라는 개념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그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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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집으로 향하는 여성들

힘들다 외치는 여성 vs. 들어주지 않는 사회 얼마 전, 상반기 베스트셀러로 기록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혜민스님이 트위터에 올린 발언 때문에 맞벌이 여성들의 원성을 사서 화제가 되었다. 직장에 다니는 아기 엄마들에게 새벽에 일어나 아기와 놀아주라는 짧은 한마디 였는데, 이 글을 접한 수많은 여성들은 워킹맘이 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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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진달래꽃은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시가 아니다?

#1. 최근 Manhattan Harlem 지역에 있는 Democracy Prep Charter School 이 한국식 교육을 접목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하여 장안의 화제다. Charter School 이란 일종의 자율형 사립고로서, Microsoft사의 Bill Gates 회장이 2010년 9월 개봉한 Davis Guggenheim 감독의 “Waiting for Superman“ 이라는 미국 공교육 시스템의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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