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노우즈,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AI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노우즈(대표 김기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핵심 도메인인 AX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이터노우즈는 차세대 AI 기반 부동산 예측모델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한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 10년 이내의 AI 기술 기반 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데이터노우즈가 선정된 AX(Artificial Intelligence eXperience) 분야는 사업화 자금, AI 기술 개발, 판로 개척 등 기술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데이터노우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부동산 빅데이터에 수요·공급, 시장 심리, 정책 변수 등 복합 요인을 정제·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예측모델의 정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수요예측모형 고도화, 지역별 공급 예측의 정확도 향상,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자동 보고서 생성 기능 개발 등을 추진함으로써, AI 기반 부동산 의사결정 지원 기술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재 데이터노우즈는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시·공간통합형 부동산 수급 경제모형 개발 및 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 중이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단위에서 인허가·착공·준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급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부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 한국토지신탁, BS한양, DL건설 등 다수의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축적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에는 글로벌 부동산 데이터를 연계한 확장형 AI 모델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김기원 데이터노우즈 대표는 “이번 선정은 데이터노우즈가 AI 기반 부동산 예측 기술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정부, 금융권, 민간, 건설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신뢰도 높은 프롭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AI 부동산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