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메디슨, ‘Japan IT Week Autumn 2025’ 참가

디지털 치료제 전문기업 ㈜비욘드메디슨(대표 김대현)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Japan IT Week Autumn 2025’에 참가해 턱관절 장애 개선 솔루션 ‘클릭리스(Clickles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Japan IT Week Autumn’은 일본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 전시회로, AI, 클라우드, 보안, 소프트웨어 등 첨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박람회다. 올해는 약 700개 기업과 3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술 전시를 넘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파트너십 구축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욘드메디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자사 주력 제품인 턱관절 장애 디지털 치료제 ‘클릭리스’를 소개한다.

‘클릭리스’는 인지행동치료(CBT)에 기반해 턱관절 장애 환자가 일상 속에서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치료 솔루션이다. 별도의 웨어러블 장비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작동하며, 환자는 치료 과정을 일상 속에서 진행하고, 의료진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치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맞춤형 치료 계획을 제시할 수 있다.

제품의 주요 기능은 ▲생활습관 개선 ▲통증 기록 기반 인지행동 치료 ▲자가 재활 운동 프로그램 ▲명상 치료 등이며, 하루 10분, 6주간 진행되는 비약물 기반 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비욘드메디슨은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일본 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하고, 향후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일본 내 인허가 절차와 의료 기관과의 협업 기반을 마련해 디지털 치료제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대현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현지의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 진입 전략을 정교화할 계획”이라며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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