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한국농어촌공사가 발주한 충남 예산군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총 사업비 58억 원)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의 농업 진입을 촉진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부지는 충남 예산군 신양면 신양리 일대다.
그린플러스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국내 스마트팜 부문 수주잔고가 700억 원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공사 기간은 약 1년으로, 해당 물량은 올해 3분기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매출로 반영될 예정이다.
정부가 스마트농업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청년농 중심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그린플러스는 관련 정책의 주요 수혜 기업으로 평가된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모든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스마트팜 사업부의 가동률은 95% 이상”이라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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