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새해, 제휴를 통해 더 높은 비상을 꿈꾸는 스타트업

1. 커플 전용 SNS 서비스 Between, 뮤지컬 ‘완득이’와 손잡아

  • 커플 앱과 뮤지컬의 만남, 새로운 가능성 선보여
  • 온/오프라인의 제휴 통해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는 “윈-윈-윈’ 효과 창출

연인들이 데이트를 할 때 무엇을 하면 좋을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고상하면서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활동으로 문화 공연 관람이 빠질 수 없다. 얼마 전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커플 필수앱 비트윈에서는 이러한 연인들의 니즈에 주목하여 비트윈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데이트를 제공하고자 뮤지컬 <완득이>와 손을 잡았다. 
연인들을 위한 둘만의 공간 비트윈을 개발한 VCNC(대표 박재욱)는 에이콤 인터내셔널(대표 윤호진)과 함께 무엇이든 함께해야 하는 연인들의 특성을 살려, 뮤지컬 <완득이>를 파격적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비트윈 1+1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비트윈 어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1+1 티켓을 예매한 후 공연 당일 현장에서 비트윈 홈화면을 인증하면 1명의 티켓 가격으로 2명이 관람할 수 있게 된다.

Between의 ‘뮤지컬 완득이’ 1+1 이벤트
Between의 ‘뮤지컬 완득이’ 1+1 이벤트

뮤지컬 <완득이>는 <영웅><명성황후>를 제작한 바 있는 에이콤 인터내셔널에서 제작한 공연으로 지난 2009년부터 뮤지컬화 작업에 들어가 3년 가까운 준비기간을 거쳤다. 지루할 틈이 없도록 극의 빠른 전개로 완급을 조절하고, 킥복싱 동작을 근간으로 한 앙상블들의 박력 있는 군무가 볼거리를 더한다. 또한 현실의 공간과 상상 속의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상상력 넘치는 기발한 무대를 통해 책과 영화와는 차별화되는 색다른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

VCNC는 연인들을 위한 IT 모바일 스타트업으로서 자사의 역량과 뮤지컬 기획사인 에이콤 인터내셜의 역량 간에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음에 주목하면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VCNC 비트윈 앱 내에서 뮤지컬 <완득이>를 사용자에게 소개하여 온라인 상의 인지도를 높이고, 반대로 에이콤 인터내셔널은 후원사로 비트윈을 등록하여 뮤지컬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비트윈을 광고하고 알릴 수 있다. 이렇듯 양사의 온/오프라인 상의 역량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사용자에게까지 혜택을 주는 시너지 효과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VCNC의 박 대표는 “이번 이벤트는 Between을 이용하는 커플들이 받게 될 혜택에 대해 인지시키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Between 커플들을 위하여 향후 보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의 온/오프라인 제휴를 함으로써 1+1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완득이>와 비트윈의 1+1 이벤트는 공연이 이어지는 1월 동안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와 Between 앱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예약왕 포잉, ‘국민내비 김기사’ 와 손잡고 식당 예약 채널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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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내비 김기사 이용 중 바로 현재 위치 근처 맛집 예약 가능한 서비스
  • 예약왕 포잉과 국민내비 김기사 제휴로 국내 최초로 내비에서 식당 예약 서비스 제공
  • 향후 도착지 근처 맛집 예약까지 가능하도록 제휴 범위 확장 계획
  •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간 특성 살린 전략적 제휴로 윈윈 사례 만들 것

식당 예약 전문앱 ‘예약왕 포잉’을 개발한 아블라컴퍼니(대표 노정석)는 ‘국민내비 김기사’를 개발한 록앤올(대표 박종환, 김원태)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월 15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국민내비 김기사’ 사용자들은 내비게이션 이용 중에 바로 현재 위치 근처의 맛집 정보를 검색하고 식당 예약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양사는 김기사 내비가 보유한 독특한 벌집 모양의 이용자 환경(UI)을 십분 활용해 식당 예약 과정을 매우 간편하게 개발했다. 김기사 내비 초기화면에 고정되어 있는 현위치 벌집 옆에 ‘맛집 예약’ 벌집을 생성한 것. 사용자는 ‘맛집 예약’ 벌집을 터치해 식당 정보를 살펴본 후 예약 시간과 방문 인원을 선택하고 ‘예약하기’ 아이콘만 누르면 된다. 이후 예약 과정은 예약왕 포잉의 자동 전화 예약 시스템이 처리하기 때문에 별도로 식당에 전화할 필요가 없다. 예약이 완료되면 문자메세지(SMS)로 예약 결과를 알려 준다.

예약왕 포잉은 전국 3만 여 개의 식당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로, 김기사 내비 사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현재 위치 근방의 맛집을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식당 정보 페이지에는 ‘벌집 등록’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벌집 등록’을 누르면 김기사 내비의 길안내 메뉴가 나타나 예약한 식당까지의 거리와 소요 시간, 가는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이번에 시작하는 현위치 주변 맛집 예약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비게이션 사용자가 검색하는 모든 도착지 주변의 맛집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휴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예약왕 포잉을 개발한 아블라컴퍼니의 이창수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김기사에서 예약왕 포잉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베타 서비스를 제공해 봤다”며, “예상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내비게이션에서 맛집 정보를 찾아 본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번 서비스 제휴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기사를 개발한 록앤올의 박종환 대표는 “내비게이션에서 식당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민내비 김기사가 최초”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간의 특성을 명확하게 살린 전략적 제휴로 앱간 제휴의 윈윈 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2월 17일까지  ‘김기사, 포잉으로 예약하고 명품백 받아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 내비 김기사의 ‘맛집 예약’ 서비스를 통해 식당에 예약한 사용자들 중 추첨해 리본즈코리아가 협찬하는 명품백과 머니클립, 주유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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