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R의 안전원칙] 사고로부터 배운 교훈을 뼈에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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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철도인 JR의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이상한 것이 있다.

오늘 날짜가 2013년 7월 26일. JR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는 2005년 4월 25일 사건에 대한 내용이 8년이 지난 지금까지 메인 화면속에 실려 있다.

8년 전인 2005년 4월 25일에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한글 번역을 돌려서 완전하지는 않지만, 뜻은 이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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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화면에 딸린 다른 페이지를 열람해 보면 그때 그 사건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이와 함께 당시 사건을 기억하게 하는 JR 사장 명의의 사과문이 아직도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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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개요도 나와 있다. 이 회사에게는 잊고 싶을 사고인데 이렇게 자세하게 소개를 하고 있다. 지난 8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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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고 이후 다양한 개선책들과 안전확보 노력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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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고를 통해 얻은 교훈을 헌장으로 만들어 8년동안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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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들의 위기관리에 항상 개선이 없다 지적을 한다. 위기에 반면교사가 없고, 냄비 처럼 잊고 평상시로 되돌아 가는 많은 기업들과 조직들이 문제라 이야기한다.

막상 위기가 발생해도 해당 위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 기업이나 조직들이 대부분이다. 더구나 사고가 이미 여러 해 전 마무리 되었는데, 구태여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자사의 홈페이지 첫 화면에까지 해당 사고를 잊지 않겠다 해놓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위기관리 철학과 신념에 대한 살아 있는 샘플이라 정말 경외롭다. 배움을 뼈에 새기고 있는 것이라 평해도 틀림이 없다. 대단한 회사다.

글 : 정용민
출처 : http://goo.gl/wOa1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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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mchung@strategysalad.com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업들과 공기관 및 정부기관들을 위해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을 제공중입니다.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문 블로그인 Communications as Ikor (www.jameschung.kr)를 운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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