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 Nomad Epilogue #2]폴라보로 미국에 진출하다, IT&BA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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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노매드 8개 참가팀이 5주간의 미국현지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확과 향후 계획에 대해 참가팀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IT&BASIC 1차 인터뷰 보러 가기>>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주립대학교에서 콜라보를 이용하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산호세 주립대학교에는 400명에서 500명 규모로 강의가 진행되는 ‘메가 섹션’이 있다. 그리고 학교 차원에서 내년도 신입생들에게 아이패드를 제공하려고 하는데 이를 이용해서 메가 섹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산호세 주립대학교의 교수분을 만나 콜라보를 소개하였으며, 이번 스타트업 노매드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에 오게 되면서 부학장과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눈 후 도입이 결정되었다. 내년 1월에 산호세 주립대학교에서 강사와 학생간의 효과적인 실시간 소통을 돕기 위해 콜라보가 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였는가? 앞으로의 사업 방향이나 아이템에 관련해서 발전 및 보완된 부분이 있다면?

현지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중에 미국 현지 서버와 홈페이지 세팅을 완료하였다. 미팅이 있을 때마다 사람들을 홈페이지에 유입시키고 그 안에서 콜라보의 데모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면서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미국발 서비스명은 콜라보(collabo)가 아닌 폴라보(pollabo)인데, 기본적으로 우리 서비스가 polling(투표) 시스템이고 또 미국 사람들이 듣고 한번에 어떤 서비스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이름이기 때문이다.

폴라보(pollabo)홈페이지 (http://pollabo.com/)

폴라보 홈페이지 (http://pollabo.com/)

사업모델과 수익모델 측면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콜라보의 기존 수익모델은 사용자 계정이나 라이센스를 판매하는 것이었는데, 미국에서는 매스미디어에 들어가가는 것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이 부분에 대해 고민 중이다. 아무래도 시장 규모 자체가 판이하게 다르다 보니 수익모델 전체도 바뀌게 되었다. 연설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도 있는 부분이고, 폴라보를 이용해서 시청자들이 광고나 TV프로그램과 상호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장에 어느 정도 폴라보의 인지도를 쌓는 것이 우선순위이기 때문에 이번에 산호세 주립대학교의 수업에 폴라보를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선 교육 시장을 통해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나가려고 한다.

실리콘밸리 현지 프로그램 전 진행되었던 국내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들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이 호프만에이전시의 우연희 대표님이 말씀해주신 ‘기능을 설명하지 마라, 사용자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좋은지를 생각하고 그 부분에 대한 스토리를 이야기하라’라는 조언이다. 실제로 이를  우리 발표자료에 적용해서 많은 부분 수정을 거쳤고, 청중들로부터 훨씬 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한국생산성본부의 이경상 단장님은 먼저 비즈니스 모델 여러가지를 수립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비즈니스 플랜을 작성해야 한다는 점을 알려주셨다. 사람들이 많이들 혼동하는 부분이 바로 비즈니스 모델과 비즈니스 플랜, 그리고 사업계획서를 동일하게 보는 점이다. 내 아이템이 어떤 시장에서 팔릴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전략적으로 여러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한 후 이 전체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플랜을 수립하는 것이 순서이고, 이를 토대로 수익모델, 재무제표, 재무계획, 그리고 팀에 대한 운용 방안 등을 전체적으로 정리해서 보여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바로 사업계획서라는 것을 이경상 단장님과의 멘토링에서 배울 수 있었다.

비즈니스와는 별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거둔 나름대로의 성과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동고동락한 아이티앤베이직의 팀원들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부분인데, 결국 제일 중요한 건 함께 하는 팀이라는 부분에 대해 많이 배워가는 것 같다. 참가한 모든 팀들이 마찬가지겠지만 한국에서 진행 중인 비즈니스도 있고, 시차가 있다보니 말 그대로 밤낮없이 함께 일했다. 방에 내부 서버까지 구축해가며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엄청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다. 실리콘밸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여기서 비즈니스는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알게 된 것도 큰 수확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팀원들간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가 있었던 게 가장 의미있는 성과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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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스타트업 노매드팀의 최종 데모데이가 진행될 ‘2014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도 콜라보가 이용될 예정이다. 콜라보를 통해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도유진 youjindo@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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