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경영시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11가지

스타트업-스트레스

 

스타트업 (신생회사)를 운영하신다면, 간혹 지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물론 개인에게만 찾아오면 덜 하겠지만,경영하는 팀 전체적으로도 이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그렇게 되면 업무에 집중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타트업 경영을 하는데 있어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몇 가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팀의 우선순위 정하기

스타트업 운영을 하다보면 팀 인력에 비해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이때 중요한 것은 팀이 당장 중요한 것을 먼저 처리하도록 하게 하는 일입니다. 당장 중요한 것이 아닌 업무인데, 그것으로 인해 정작 중요한 것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회사로써 성과가 저조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팀의 사기저하 및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팀의 구성원들이 해야할 업무 리스트들을 적도록 하고,각 팀원들이 해야할 우선순위를 정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는 것이 좋습니다.

 2. 팀 설문을 통한 스트레스 원인 찾기

팀의 각 멤버들은 잠재적으로 어딘가에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보다 초과로 일을 한다던가, 자신과 맞지 않는 성격의 업무를 한다던가 등이 있겠죠. 팀원들이 이런 사항들을 꺼리낌없이 터놓을 수 있게 하세요. 좀 더 솔직한 의견을 위해 익명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스트레스 원인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3. 일보다는 팀원들의 편의를 더 생각하기

아무리 재미있는 창업프로젝트라도, 여가시간은 필수입니다. 팀원들의 충분한 여가생활은 업무의 집중도를 높여주며 더욱 적극적으로 일을 하도록 합니다.그리고 좀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게 만들기도 합니다. 회사의 특성에 따라서 재택근무를 정기적으로 허용한다던가, 근무시간대를 유동적으로 조절하도록 할 수 있다면 팀원들의 성격에 따라 더욱 업무 효율도가 오를 수 있습니다. 만일 회사의 업무를 핑계삼아 팀원들의 여가시간과 자율성을 너무 빼았는다면, 어떠한 이유에서건 잠재적으로라도 스트레스를 줄 것입니다.

 4. 팀원들의 각자 역할을 명확히 하기

만일 어떤 업무가 마무리 안되었고, 팀원들의 역할이 중첩되어 있다면 서로 책임논란을 일으킬 수 있고,  팀 사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각 팀원들이 맡는 임무에 대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 리스트를 서로 공유하도록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처음부터 완벽하려고 하지 말기

스타트업을 경영하면서 많은 업무를 처리하게 되며, 그에 따른 각 업무성과를 기대하기 마련입니다. 사실 꽤 많은 스트레스는 이 성과에 대한 기대심리 때문에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이메일 응답률이 예상보다 저조했다던가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잠시 객관적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그 성과가 업계 평균 성과와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은 수치인 적이 꽤 있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괜찮은 업무성과를 얻고도 너무 높은 기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할 수 있습니다.

 6. 팀원들끼리 칭찬하기

팀원들에게 평소에 얼마나 많은 칭찬을 하시나요? 조그만 부분이라도 긍정적인 칭찬 한마디는 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더욱 활기찬 팀 분위기를 만들 것입니다.팀원들에게 칭찬할 부분이 있으면 자주 칭찬해주세요.

 7. 다른 스타트업들을 너무 의식하지 말기

TV나 신문사 같은 전통 미디어에서 다루는 것은 보통 스타트업의 화려한 면을 집중조명합니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다른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왜 우리만 힘들까”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미디어에 나오는 스타트업들에게도 보통 힘든 시련은 존재합니다. 다른 스타트업들과 비교만 하려기보다 하루하루 무엇을 향상시켜나갈 수 있을지 체크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8. 간식

팀원들에게 간식은 제공하시나요? 나른한 오후때 간식을 한번 제공해보세요.업무집중에 대한 효과는 예상외로 높아집니다.

9. 예산에 맞는 회사운영

만일 예산에 맞지 않는 무리한 마케팅을 시도한다던가, 직원고용을 서둘러 추가로 한다던가 하게 되면 ,매달 짊어져야 할 부담감이 더 늘어납니다.그리고 이런 것들은 회사를 운영하는데에 있어서 스트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따라서 예산이 지출되는 결정을 내릴 때에는 예산범위에 맞는 지출인지, 또 지금이 적절한 시기인지 신중하게 확인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10.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 피하기

사실, 일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게 되는 부분이 바로 사람을 상대하는 부분입니다. 비즈니스 미팅을 하든, 팀원을 구하든, 정보교류의 공간에서 의견을 나누는 등,여러 상황에서 꼭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류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꼬투리를 잡고 비난하며 갈등을 조장합니다. 이런 부류와 장기적으로 소통해봤자, 남는 것은 스트레스일 뿐입니다.

한정된 시간 안에서 해야할 다른 중요한 일들은 넘쳐납니다. 따라서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현명하게 피하시고 남는 시간에 다른 중요한 일들을 처리하세요.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 1 명 상대할 시간에 긍정적인 사람 10 명을 만날 수 있습니다.

11. 특정업무의 무경험자 조언 피하기

창업의 특정업무에 있어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특정업무에 대한 경험이 없는데 자신의 생각이나 가설을 진리인 양 훈수를 두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범위는 지인들부터 처음 만나는 동호회 사람들까지 광범위합니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님은 “해보긴 해봤어?”라는 말을 하신 것으로 유명합니다.즉, 경험이 없는데 훈수를 두는 분들이 얘기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가설이라는 점입니다.

여러분이 특정업무에 경험이 없다고 해도 그분들보다 못할 것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직접 테스트하고 어떤 것이 더 자신에게 잘 맞는지 직접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행여 다른 분들의 조언을 그대로 행하다가 경영에 큰 차질이 생겨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창업에 관한 업무의 종류가 다양하므로,각 업무의 성격에 따라 충분한 경험이 있는 분들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예를 들어,이메일 구독율 높이는 업무와 단순히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업무와는 업무성격이 다르겠죠?)

오랜 시간 업무를 진행하는 것은 스타트업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조건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팀원들이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 받도록 한다면, 업무의 효율성도 오르고 팀 경영도 한결 수월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과 관련해 업무 지치지 않고 경영하는 방법도 확인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혹시 위의 사항말고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알고 계시는 방법이 있다면 저희에게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 OnlineBiz
출처: http://goo.gl/Qdky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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