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 ‘AWS 리인벤트 2015’에서 ‘AWS IoT’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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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대규모 연례 행사인 ‘AWS 리인벤트(AWS re:Invent)’에서 기업들이 자동차, 터빈, 센서 그리드, 전구 등 각종 기기들을 AWS 서비스에 연결하여 세계 전역의 커넥티드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장, 처리, 분석 및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AWS IoT’ 플랫폼을 발표했다.

AWS IoT의 디바이스 게이트웨이에 기기가 연결되면, 제조업체들은 이들 기기에서 보내지는 데이터를 AWS IoT에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특정 조건에서 취할 규칙들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압력 센서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판독 결과를 나타내거나 모션 감지기가 작동할 때 알람을 울리게 할 수 있다.

커넥티드 디바이스들은 일반적으로 API를 이용해 통신을 주고 받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작동되지만, 연결 장애 또는 전력 제약 등으로 인해 API 호출에 항상 응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AWS IoT는 각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가상 버전인 ‘섀도(Shadow)’를 생성한다. 이 섀도는 디바이스의 상태에 대한 모든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항상 가용성을 유지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이 디바이스 상태를 확인하여 기기가 다시 연결되면 기기로 자동 전송되는 조치사항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사진] AWS IoT 플랫폼

AWS IoT는 개발자들이 커넥티드 디바이스와 모바일 및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손쉽게 AWS IoT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SDK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반도체 제조업체들도 AWS IoT 디바이스 SDK를 내장하고 즉시 AWS에 대한 연결을 실행하며 AWS IoT에 의해 구동되는 ‘스타터 키트’를 내놓고 있다. AWS IoT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많은 글로벌 제조업체, 개발업체, 일반 기업 및 스마트 시티들이 에너지 계량, 석유 가스 생산, 수송 차량 관리, 스마트 홈 등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하기 위해 AWS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제조 설비, 차량, 피트니스 기구, 가정 기구 등 수많은 “기기(Things)”에 내장된 센서에서 나온 데이터를 연결하고 수집하는 매우 안정적인 고가용성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개발 및 인프라 관련 노력이 수반된다. 이와 같은 복잡성을 관리하기 위해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들이 기기들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디바이스 프로토콜을 해석할 수 있는 맞춤형 미들웨어를 구축해야 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모바일 앱, 그리고 간헐적으로 연결되고 제한된 서버, 스토리지 또는 배터리 수명을 지닌 일련의 기기들 간에 이루어지는 대용량의 동시 연결을 지원하도록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프로비저닝해야 했다.

그러나 AWS IoT의 사용한만큼 지불하는 방식을 통해 기업들은 수 많은 이기종 기기들을 연결하는 데 복잡한 작업을 거칠 필요가 없고, 클라우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기기들 간의 완벽한 상호작용을 구현할 수 있으며, 최신 업데이트는 물론 끝없이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실행할 수 있다.

AWS 모바일 및 IoT 부문 마르코 아르젠티 부사장은 “IoT의 목적은 사용자들에게는 일상 제품들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드는 것이고, 기업들에게는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데이터 기반의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필립스, NASA JPL, 소노스 등과 같은 세계 유수의 조직들이 AWS 서비스를 이용해 자사 IoT 애플리케이션의 백엔드를 지원하고 있다. AWS IoT는 제조업체, 통신 사업자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등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생태계가 손쉽게 자체 제품을 클라우드에 연결하고 수집한 데이터에 따라 실행하며 물리적 세계와 상호 작용하는 새로운 클래스의 애플리케이션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립스 헬스케어 정보 솔루션 및 서비스 부문 CEO 제로엔 타스는 “필립스는 사람들이 건강한 삶과 보다 나은 의료 체계를 지원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보다 잘 제어할 수 있는 역량을 부여하고자 한다. 필립스의 헬스스위트 디지털 플랫폼과 디바이스 클라우드는 이미 700만 개 이상의 연결된 의료 및 소비자 디바이스, 센서 및 모바일 앱을 관리하고 있다. AWS IoT가 발표됨에 따라 우리가 추구하는 비전의 실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실시간으로 이기종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입수, 처리 및 실행하는 것이 훨씬 쉬워질 것이다. 필립스의 제품과 이를 통해 지원되는 의료 수준은 향후 보다 더욱 지능화되고 개인화될 것”라고 말했다.

[사진] AWS 리인벤트 2015에서 발표하고 있는 보너 보겔스, 아마존닷컴 최고기술책임자(CTO)

나사(NASA)와 제트 엔진 실험실(JPL)은 태양계 전반은 물론, 태양계 외부에까지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놀라운 데이터를 수집하여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데이터 중 상당 부분은 이미 클라우드에서 처리되고 있으며 그 수가 매일 증가하고 있다. NASA의 AWS IoT를 이용한 실험은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나사가 이제 클라우드의 컴퓨팅 파워를 이용해 모바일 디바이스, 스마트 디바이스, 회의실, 청정실 등에 위치한 센서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합하고 처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AWS IoT와 기반 AWS 서비스의 통합으로 NASA JPL이 의미 있고 연결된 IoT 경험을 구현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플랫폼이 탄생했다.

실드 에어의 자회사로서 청소 및 위생을 위한 지능적이고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다이버시 케어의 대표 일햄 카드리 박사는 “AWS IoT가 우리의 ‘인터넷 오브 클린’ 커넥티드 제품들에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연결을 지원하게 됐다는 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수백 만 대의 연결된 청소 기기들을 지원한다는 것은 이들 디바이스에서 보낸 엄청난 양의 원격 측정 및 명령 데이터들을 짧은 대기 시간 내에 안정적이며 비용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이러한 주요 인프라를 위해 AWS IoT를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고객들이 보다 청결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WiFi 지능형 스프링쿨러 컨트롤러를 개발하여 고객들이 기후 조건과 자신의 경작지에 맞춰 급수 조정을 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나은 결과를 달성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라치오의 라치오 프란츠 가르솜브케 CTO는 “커덱티드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어려운 작업이지만, 고객들은 주로 우수한 모바일 앱을 이용해 스프링쿨러 컨트롤러와 상호 작용하고 있다. AWS IoT의 디바이스 섀도는 앱 개발 작업을 대폭 단순화시켰다. 우리의 앱은 AWS IoT의 안전한 REST API를 이용해 마지막으로 보고된 환경 데이터인 스프링클러 컨트롤러의 상태를 검색하고 원하는 미래의 상태, 즉 급수 시간 및 급수량를 설정할 수 있다. 이는 앱 개발 작업이 그 어느 때보다 빨라질 수 있으며 따라서 보다 나은 고객 경험을 개발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뉴욕 전역에서 노후한 공중전화망을 정보와 연결 기능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허브로 교체하는 프로젝트인 링크NYC에 참가한 업체 중 하나인 인터섹션의 CTO 마이클 오닐은 “우리의 스마트 시티 제품은 향후 납세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끊임 없는 실험을 거듭하고 있다. AWS IoT는 C 언어, 자바스크립트 및 아두이노용 디바이스 SDK를 지원하며 이를 이용해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거나 이미 만들어진 스타터 키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프로토타입이 생산 단계로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AWS IoT가 도시 전역에서 이를 지원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글/벤처스퀘어 김상오  shougo@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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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퀘어 미디어 팀장. 일본 니혼대에서 신문학과 학사, 인터넷 저널리즘의 자정작용에 대한 논문 “政治キャンペーンにおけるネット利用の可能性と問題に関する一考察”으로 석사를 이수했다. IT 전문 월간지 PC사랑에서 하드웨어와 관련된 기사를 취재했으며, TNM을 거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함께 삼성전자 홍보 미디어를 운영했다. 현재 벤처스퀘어 미디어 운영과 홍보&제휴 업무를 담당, 일본 스타트업 기사를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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