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타그램, 일반인 사진작가 만드는 ‘나인캠’ 출시

사진 서비스 전문기업 팬타그램이 누구나 쉽게 전문 사진작가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모바일 카메라 앱 ‘나인캠(9ca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인캠은 카메라 본질적 역할과 기능에 집중한 모바일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이다. 음식, 풍경, 인물, 사물, 셀카 등에 최적화된 9개의 필터를 제공한다. 사용자 입장에선 수많은 카메라 필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고민을 할 필요가 없도록 돕는다.

더욱 깊이 있는 색감을 위한 더블필터 기능도 제공한다. 촬영 시 필터를 하나 고르고 이후 보정에서 한 번 더 필터를 골라 적용할 수 있는데 9개 필터간의 조합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만의 고유한 느낌과 색감을 표현할 수 있다.

라이브필터도 나인캠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26만 개 이상의 색정보를 담은 포인트가 빛의 상황, 시간대, 밝기, 노출, 화이트 밸런스 등을 반영하여 필터를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필터, 밝기, 노출 등 각종 값을 적용할 수 있는 오픈지엘(OpenGL) 기반의 영상 처리 엔진을 탑재하여 다른 카메라 앱보다 빠른 로딩 속도와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박남규 팬타그램 대표는 “지난 6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모두 집약된 나인캠은 사진의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장인 정신에 따라 개발된 카메라 앱”이라며 “나인캠을 통해 많은 분이 특별한 기술 없이도 소중한 일상을 아름답게 남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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