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투자 유치 뉴플라이트 “바이오 창업 인프라 투자”

뉴플라이트가 알펜루트자산운용을 비롯한 전략적 투자자로부터 100억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로는 업계 최대 규모라는 설명.

뉴플라이트는 지난 2016년 설립된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 컴퍼니빌더 겸 액셀러레이터. 창업 초부터 연구중심병원 바이오 연구를 대상으로 한 기술 사업화 컨설팅 등 의사와 연구자를 창업 생태계와 연결해왔다.

뉴플라이트 측은 이번 투자금을 바이오 스타트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창업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 회사 조승욱 대표는 “바이오 기업에 투자만 하는 게 아니라 연구자의 연구 결과를 사업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주고 연구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경영 투자 관리 같은 플랫폼을 결합해주는 게 바이오 컴퍼니빌더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뉴플라이트는 소량 혈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제놉시, 고민감도 신속진단키트 기술을 보유한 프라임포디아 등 10개 바이오 스타트업의 창업과 밸류업을 도와온 바 있다. 또 창업을 준비 중인 10여 개 후보 스타트업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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