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억 유치 데이트팝 “로컬 광고 플랫폼 노린다”

데이트팝을 운영 중인 텐핑거스가 대성창업투자, 에트리홀딩스, 기존 투자자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23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투자액은 37억 원이다.

데이트팝은 뻔한 데이트 코스가 아닌 색다른 놀거리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콘텐츠 서비스. 지역별 콘텐츠 4,000개를 제공하고 월 사용자 120만 명, 누적 다운로드 280만 건을 기록 중이다. 지난 1년간 놀거리에 특화한 광고 플랫폼 역할을 하는 지역 제휴점도 꾸준히 확대해왔다. 현재 제휴점은 800여 곳이다.

신동해 텐핑거스 대표는 “데이트팝은 큐레이션 콘텐츠를 통해 로컬 광고 시장에 존재하지 않던 광고 모델인 팝딜로 빠르게 제휴점을 확대중”이라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제휴점 전국 확장과 로컬 광고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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