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아, 부산 지역 전기차 대여 시작

전국 렌트카 예약 앱 카모아가 부산의 위드렌터카와 제휴해 부산 지역 전기차 렌트카 대여 서비스를 출시한다. 현재 카모아 앱에서는 제주도, 울릉도, 원주, 대구, 부산 지역 등에서 전기차 렌트카 예약이 가능하다. 렌트 차량은 부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주행거리가 400km에 이르는 코나 EV 차량이다.

카모아는 이미 제주도 지역에서는 전기차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대여 차종 순위 1위에서 5위까지 중 3개 차종이 전기차인 것. 차종은  2위 아이오닉 EV(가동률 600%), 3위 코나 EV(가동률 515%), 5위 니로 EV(가동률 371%) 순이며 세 개 차종의 평균 가동률은 495%다. 전기차는 가동률뿐만 아니라 재이용률 또한 높은데 대여 시 추가 충전 없이 반납할 수 있다는 점이 재이용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다.

카오아는 “전국 렌터카 업체들이 전기차 도입을 예정하거나 망설이고 있는 만큼 제휴사들과 함께 꾸준히 전기차 렌트카 보급에 힘써 전국을 여행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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