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케어 벤처 블루레오, 12억 투자 유치

구강케어 전문 벤처기업 블루레오가 12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에는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SBA서울산업진흥원, 와디즈벤처스, 씨엔티테크, 한국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이승민 대표는 “블루레오는 양칫물을 스스로 뱉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흡입기능을 탑재한 ‘전동흡입칫솔 G100’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며 “이 제품의 핵심인 석션(흡입) 기능 특허를 포함해 6월 현재 출원‧등록‧PCT 등 총 90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BK창공 구로의 김상호 공장장(센터장)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독자적인 기술로 구현해 낸 블루레오의 실행력과 추진력을 높이 샀고 이미 확보한 지식재산권을 토대로 글로벌 헬스케어 관련 시장도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블루레오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총 35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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