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2021] 뉴스대신 ‘뉴즈’가 Z세대를 사로잡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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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대신 ‘뉴즈’가 Z세대를 사로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뉴즈’는 2019년 10월부터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1호 테크, 트렌드 크리에이터로 활동했다. 2021년 1월에는 숏폼 교육 MCN ‘메이저스 네트워크’(이하 메이저스)를 출범, 약 250명의 전문가들을 크리에이터로 양성하며 양질의 콘텐츠를 시청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뉴즈’ 김가현 대표는 17~19일 삼일 간 서울 동대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컴업 2021’에서 루키리그 쇼케이스에 참석해 뉴즈가 가진 미래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뉴즈는 숏폼 콘텐츠를 기반으로 18.4:1의 경쟁률을 뚫고 ‘컴업 2021’ 루키 리그에 선정됐다.

이날 김가연 대표는 “10년 뒤 리더가 될 Z세대를 위한 차세대 교육 MCN 뉴즈”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현재 MZ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콘텐츠에 정보 콘텐츠의 부재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뉴즈’가 만든 정보를 기반으로 한 숏폼 콘텐츠는 15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간 조회수 5위 안에 드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뉴즈’는 뉴스대신 뉴즈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에 ‘뉴즈’는 장동선 뇌 과학자, 정지훈 미래과학자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숏폼 전문 크리에이터로 양성하는 ‘메이저스 네트워크’를 런칭했다. ‘메이저스 네트워크’는 프로덕션, 매니지먼트, 아카데미를 세가지를 결합해 크리에이터 제로 베이스에서 양성하고 있다.

‘메이저스 네트워크’는 런칭 후 11개월 동안 지식 크리에이터 250여명 총조회수 4억 9천만, 총 팔로우 4백 50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런칭 일년 만에 5억 매출을 예상하며 지난해 대비 900%이상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뉴즈’는 플랫폼 확장을 비롯해 오는 2023년에는 메타버스 지식 MCN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김가현 대표는 “’뉴즈’는 미래세대가 정보에 소외되지 않도록 그들의 문법에 맞춰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이를 위해 미래세대가 있는 곳 어디든지 함께 발 맞춰 변화하는 정보의 장. 대표적인 뉴 미디어를 꿈꿉니다”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했다.

[한계점 돌파한 ‘뉴즈’의 답]

발표 후 진행된 질의 응답 시간에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수익 모델을 보면 1회성이고 플랫폼을 갖추지 못한 거 같다. 진화했을 때 어떤 플랫폼을 만들고 수익모델을 가질 수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와 관련 김가현 대표는 “저희는 제작팀이 지식 크리에이터 인사이트를 Z세대 문법에 맡게 제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높은 조회수와 팔로우를 가지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또 아카데미화도 수익화 해서 숏폼에 관심있는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려고 한다. 자체 오리지널 컨텐츠를 크리에이터의 IP를 기반으로 만들어 수익화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MCN 가진 한계 중에 매출구조에 문제가 많다. 기존 MCN은 적자 모델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었다. 그래서 회사 제작팀이 제작, 운영, 기획 등을 함께 하기 때문에 다른 MCN과 다른 수익 모델을 갖고 있다. 회사가 (크리에이터를) 연습생처럼 육성하기 때문에 계약기간도 훨씬 길고, 회사가 기획을 하고 키우기 때문에 다른 MCN 적자모델 한계를 해소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벤처스 정신아 대표는 “숏폼 콘텐츠는 훅이 중요하다. 짧은 시간에 꽂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기획사 모델로 계속 차별화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김가현 대표는 “많은 분들이 15초 1분에 어떤 정보나 영상이 들어갈지 궁금해한다. 실제 뉴스 기사 1꼭지가 30초에서 1분 분량이다. 그 안에 충분히 많은 정보가 들어간다. 크리에이터 오픈채팅방을 만들어서 팔로우와 질문을 받고 답하면서 같이 채널을 만들고 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유투브도 초기에는 예능  영상이 많았는데 플랫폼이 커지면서 지식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영상을 만든다”면서 “지금 숏폼은 커지고 있고, 저희는 빠르게 미리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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