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 ‘여행에 미친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

 

여행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 2014년 페이스북 커뮤니티로 시작해 지난 10월 ‘여미(여행에미치다)’로 브랜드명을 바꾸었다.

 

지금까지는 여행 정보 공유 커뮤니티였다면, 이제는 더 나아가 콘텐츠와 사람이 모이는 플랫폼을 준비하는 중이다. 여기에 굿즈 등 다양한 사업도 준비하고 있어 브랜드명을 바꾸었다. 아주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기보다는 여미(여행에미치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전 사명과 이어갈 수 있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다만, 이전에는 ‘일상을 여행으로’라는 슬로건을 사용했다면, 이제 정말 일상적으로 여행을 많이 해서, 슬로건을 ‘여행은 이미 시작되었어’라고 바꾸었다. 여미(여행에미치다)와 같이하는 모든 순간이 여행의 시작이라는 뜻이다.

대규모 커뮤니티를 운영하던 여미(여행에미치다)에게도 코로나19는 예상치 못한 변수였다. 하지만 여미(여행에미치다)는 여행 사진을 활용해 배경화면이나 컬러링 콘텐츠를 무료 배포해 회원과의 관계를 이어 나갔다. 여기에 ‘비대면, 언택트’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방구석여행챌린지 캠페인을 열었다. 여행의 그리움을 재미있게 표현하는 사진들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코로나로 마음껏 여행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준 #방구석여행챌린지

7년 전부터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해온 여미(여행에미치다)는 올해부터는 공식적으로 ‘여미(여행에미치다)인’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국내외 여행자들도 소개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스무 편 넘게 발행하며 많은 이들에게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주는 중이다.

여미(여행에미치다)는 여행의 아쉬움을 아예 굿즈 브랜드로 만들어 내놓기도 했다. ‘존’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여 ‘John, I want to travel’이라는 메시지를 뽑았다. 직역하면 ‘존, 나 여행 가고 싶다’라는 뜻이다.

 

부정적인 반응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좋아했다. 당장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을 적극 표현한데에 많은 이들이 공감한 것.

이처럼 여행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인 여미(여행에미치다)는 휴가 역시 자유로운 편이다. 안식 휴가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면 한 달 정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대표부터 직원까지, 발리나 뉴욕 등 자유롭게 여행을 다녀온다. 또한 크루들의 성향을 반영하여 떡볶이 동아리나 관심 주제로 모인 스터디도 운영되고 있다. 당연히 여행이나 캠핑도 함께 다니기도 한다고.

 

여미 크루들

 

지금까지 커뮤니티로 운영됐다면, 기업으로 전환하면서 구체적인 사업 계획도 세우고 있다.

“여미(여행에미치다)로 브랜드명이 바뀌기 전에는 그렇게 수익을 창출하는 게 메인이었고 사이드로 여행 굿즈를 만들어볼까 생각했는데 사실 큰 수익이 창출되지는 않았어요. 어떻게 보면 재미 요소가 컸죠. 지금은 저희가 잘하고 있는 콘텐츠 광고를 메인으로 가져가되 다양하게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여미(여행에미치다) 굿즈, 여미(여행에미치다) 투어 등 여러 가지를 엄청나게 시도하는 중입니다. 외부 브랜드와 협력해서 제작만 하는 일도 하고 있고요. 조금씩 수익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자체 웹 플랫폼을 구축하며 이전에는 해보지 않은 다양한 일도 시도할 예정이다. 음악, 오프라인 팝업, 공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여행’과 ‘여행자’들을 위한 웹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7년 간의 커뮤니티에서 회사로 발돋움한 여미(여행에 미치다). 다가오는 2022년에는 더 자유로운 여행과 함께 ‘여행은 이미 시작되었어!’라고 외쳐 볼 수 있기를 바라본다.

 

여미를 더 알고 싶다면 다양한 여미 채널에서 여미를 만나보세요!

– 페이지 https://wrt.oopy.io/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eomi.travel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eomi.travel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HS-3P-lLr-3kF79mxPFW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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