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vs투잡, ‘탈잉’으로 보는 주경야재 현상

러닝 크리에이터 플랫폼 탈잉(대표 김윤환)이 지난해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새벽 시간대(0시~6시) 머니 클래스가 구매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탈잉은 지난해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머니 클래스가 새벽 시간 대인 24시부터 오전 6시까지 구매 1위를 기록했고, 오전7시부터 오후 23시까지는 커리어 클래스가 구매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낮시간에는 직무 스킬 향상을 위해 ▲커리어 분야 클래스를 수강하고, 새벽시간에는 ▲주식 ▲부동산 자본소득을 축적 ▲부업 및 창업 등을 위해 머니 클래스를 수강하는 이른바 주경야재(財) 현상이 두드러진 것이다.

실제 머니 클래스를 결제한 이용자의 중복 결제 내역 탑(TOP)3를 살펴본 결과 커리어 클래스의 결제 비중이 가장 많았다. 2위는 취미/공예 3위는 사주, 심리상담, 출판/글쓰기 등 라이프 영역 등으로 조사돼 탈잉을 통해 직무 스킬 향상을 비롯한 자기 계발과 취미, 심리 상담 등의 셀프케어까지 한 가지 영역이 아닌 다양한 영역을 클래스를 고루 수강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머니 클래스 중 가장 많이 구매 한 분야는 투잡(43%)이었다. 뒤를 이어서는 ▲마케팅(25%) ▲부동산(15%) ▲ 주식투자(9%) ▲금융지식(5%) ▲창업(3%) 등으로 꼽혔다. 이처럼 투잡과 마케팅 분야가 강세를 보인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된 업무의 수입이 감소하자 투잡에 뛰어드는 N잡러가 증가하며 SNS 마켓, 블로그,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증가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또 머니 클래스를 결제한 이용자의 구매 연령대를 살펴보면 30대가 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2%)가 2위를 차지했다. 이외 ▲20대(20%) ▲50대 (6%) ▲ 60대 이상(1%) 순으로 MZ세대인 20~30대의 머니 클래스 수강 비율이 70%이상으로 높게 나타나며 부업 및 재테크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머니 클래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탈잉은 ‘2022 자라나라 머니머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외 탈잉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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