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에이코퍼레이션, ‘앰버린’에 전략적 지분 투자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 대표 김동언)이 공연 콘텐츠 전문 기업 ‘앰버린(AMBERIN, 대표 배진희)’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하며, 콘텐츠 기술 역량 개발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앰버린은 홀로그램∙XR(확장현실)∙AR(증강현실) 등 융복합 콘텐츠에 강점이 있는 공연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2007년 설립 이후 2만여 건 이상의 공연 콘텐츠를 제작하고 2020년부터 XR 콘텐츠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CJ ENM T&A 사업부와 함께 제작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케이콘택트(KCON:TACT), 프로듀스101 재팬 시즌2와 XR 라이브 콘서트 온더무브(ON THE MOVE) 등 AR과 XR이 결합된 콘텐츠를 제작하며 기획, 기술력과 버추얼 공연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로 실감형 콘텐츠 미디어 전시 및 공연 등으로 제작 범위를 넓힐 뿐 아니라, 기존 보유하고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높은 VFX(시각특수효과)·XR·AR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앰버린과 전략 파트너로서 함께 기술 R&D(연구개발)를 진행하며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매체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함께 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엔지니어 인큐베이팅을 진행해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확보하고 안정된 스튜디오 운영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의 성장 등으로 인한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제작 및 공급을 위해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앰버린과의 첫 프로젝트로 자회사 브이에이 모팩(VA Mofac), 루트엠엔씨(ROOT M&C)와 함께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메타버스 음악 예능 프로그램 ‘아바타 싱어’를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VA STUDIO HANAM)에서 제작 중이다.

최근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메타버스 방송 제작사 루트엠엔씨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루트엠엔씨 인수에 이어 앰버린 지분 확보를 통해 콘텐츠 제작 기술, 스튜디오 및 하드웨어, 기획 등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위한 풀 라인업 강화를 위해 속도를 올리고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김동언 대표는 “이번 투자로 홀로그램∙XR∙AR 공연 및 실감형 콘텐츠 전시 등 제작 범위를 확대해 국내외 콘텐츠 공급 기지로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며 “앰버린을 시작으로 전략적 투자를 지속 확대해 국내 대표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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