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구 플랫폼 ‘위버딩’, 서울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선정

디지털 문구 특화 콘텐츠 플랫폼 ‘위버딩(WeBudding)’을 운영하고 있는 누트컴퍼니(대표이사 신동환)가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판정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의 초기창업패키지는 초기 3년 이내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의 사업화자금 및 Value-Up, 데모데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버딩은 작년 6월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7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이번 사업기간 동안 위버딩은 입점 작가 수 3배 성장, 거래액 및 판매 콘텐츠 수 5배 성장을 기록하며 7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투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ISO 9001과 ISO 14001 등 경영 관련 국제 표준 획득, 해외 서비스 론칭, 교보핫트랙스와의 콜라보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정부지원금 이상의 매출액, 신규 채용 5명 이상, 정부지원금 이상 투자유치 및 R&D 사업 추가 선정 등 모든 요건을 만족하며 최종 성과 판정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본 사업을 총괄한 고동균 이사는 “위버딩은 초기창업패키지 자금을 토대로 초기 MVP에서 시작해 한층 더 고도화된 프로덕트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2022년에는 팁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 기반의 성과를 더 쌓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버딩’은 디지털 노트서식, 스티커 이미지 등의 디지털 문구 콘텐츠들을 거래할 수 있는 오픈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버딩은 MZ세대의 비대면 학업환경을 중심으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디지털 다이어리 꾸미기 시장을 선두하고 있으며, 이번 양사 간의 협업은 다이어리 꾸미기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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