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민간 투자기관 10개사,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업무 협약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기관 10개사와 업무협약을 30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교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진성태) ▲대성창업투자(대표이사 박근진) ▲로간벤처스(대표이사 박정환) ▲롯데벤처스(대표이사 전영민) ▲센트럴투자파트너스(대표이사 백승재) ▲유니온투자파트너스(대표이사 이재우) ▲캡스톤파트너스(대표 송은강) ▲킹슬리벤처스(대표이사 이정훈)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김도환) ▲플래티넘기술투자(대표이사 이창수) 와 진행했다.

◆ 콘텐츠 스타트업 보육 센터 CKL기업지원센터 및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연계 파트너십 구축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타트업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스타트업 보육 센터 유망 입주사 발굴 및 유치 ▲보유 네트워크 및 인프라 연계 활용 등이다.

특히 초기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CKL기업지원센터’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무실 공간 대여부터 벤처인증, 투자 네트워킹 구축 등 콘텐츠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다각도로 지원하고자 한다.

콘진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자기관 10개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유망한 기업을 밀착 지원하고자 한다. 각 투자사는 애니메이션・캐릭터, 드라마, 웹툰, 메타버스, 가상현실, 버추얼 캐릭터 등 융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 실질적인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

실례로 지난 해 CKL기업지원센터 입주사인 AI휴먼 제작업체 ‘라이언로켓’이 대성창업투자 등에서 65억 원 공동 투자를 유치하고, 졸업기업인 온오프라인 도시문화 콘텐츠 플랫폼 ‘어반플레이’가 롯데벤처스 등을 통해 85억 공동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그 외에도 모비두, 비디오몬스터, 쿠캣 등 CKL기업지원센터 입주사의 투자 유치 성공사례들이 있어, 이번 업무협약 또한 그간의 성과를 더욱 폭넓게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공공-민간 투자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기 콘텐츠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스타트업이 무한히 도약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7월 중 CKL기업지원센터 및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한편, CKL기업지원센터는 7월 12일까지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10개 투자사가 추천한 기업이면 입주기업 선발 시 서면평가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또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9월 개소를 앞두고 7월 11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각 센터에서는 임차료 무료의 입주 사무실 지원, 교육·컨설팅 및 투자 네트워킹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입주기업 모집에 대한 상세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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