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스타트업 ’핸디즈’, 동원홈푸드와 MOU 체결

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스타트업 핸디즈(대표이사 정승호)동원홈푸드(대표이사 정문목)와 손잡고 숙박 시설에 식음 서비스를 도입한다.

핸디즈는 동원홈푸드와 생활 숙박 시설 내 식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형 숙박 시설의 식음 서비스 구축 ▲식음 서비스 품질 향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핸디즈가 운영 중인 전국 2천여 개의 객실에 조식, 카페 등 동원홈푸드의 다양한 식음 서비스가 도입된다. 생활 맞춤형 식음 서비스인 만큼 핸디즈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홈푸드는 식자재·푸드 서비스 B2B 전문기업이다. 1993년 단체급식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 400여 개 사업장에 일평균 20만 건 이상의 푸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메뉴 개발, 유명 음식점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등 혁신적인 시도들을 거듭하고 있다.

핸디즈는 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이다. 객실 내 취사 및 편의 시설을 모두 갖춘 ‘어반스테이’와 프리미엄 브랜드 ‘르컬렉티브’를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핸디즈는 원룸형의 스튜디오 타입부터 2개의 객실이 연결된 커넥팅 스위트, 패밀리 타입 등 다양한 숙박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핸디즈는 호텔처럼 청결한 객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앞세워 가파른 성장을 일궈냈다. 핸디즈는 올해 8월 기준 전국 2천여 개의 객실을 운영이며 오는 2024년 말까지 약 2만여 개의 객실 위탁 운영 계약이 확정됐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이번 동원홈푸드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과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게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객실만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에게 식음부터 다양한 전문 부대시설까지 놀라운 스테이의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는 “새로운 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숙박 서비스 스타트업 핸디즈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차별화된 식음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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