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센터, 소셜임팩트 확산 ‘Connect to Social Impact’ 컨퍼런스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센터)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지역과 협업해 스타트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3rd 스타트업 잇다 ; Connect to Social Impact’ 행사를 오는 6일 14시 부산유라시아 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잇다’ 는 각 회차별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하여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행사로, 우수 보육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컨퍼런스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올해 3번째 열리는 컨퍼런스로 서울과 부산 지역 소셜임팩트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임팩트 투자사의 스타트업 지원과 투자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 구성은 총 4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부산센터 발제를 통해 소셜 임팩트를 소개하고, 임팩트 생태계 내 창업 지원기관으로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서 ▲임팩트 투자사 HGI와 임팩트스퀘어에서는 임팩트 투자 동향과 포트폴리오, 주요 투자사례를 소개한다.

다음 순서로 ▲임팩트 투자사로부터 실제 투자금을 유치한 소셜 임팩트 스타트업의 사례를 살펴본다. 기업 발표는 넷스파(폐어망 업사이클링), 코드오브네이처(친환경 산림 재난 복구 키트), 헤세드릿지(기업 웰니스 플랫폼 ‘달램’)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모든 발제자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세션을 마련하여 사전질의와 현장질문을 통해 QnA 방식으로 임팩트 생태계를 톺아볼 예정이다.

스타트업 잇다는 현장참여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스타트업 종사자 및 소셜 임팩트 기업 운영 및 투자 유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상세 행사 내용은 서울 및 부산센터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지속가능투자연합(GSIA)에서 2년마다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투자자산현황(Global Sustainable Investment Review)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지속가능 투자 총액은 35조 3,010억 달러로 전체 투자 운용자산의 35.9%를 차지했다. 이는 2018년 대비 자산규모는 약 4.6조 달러, 전체 투자 운용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 투자 영역 중 가장 적극적인 방식의 ESG투자인 ‘임팩트 투자’(재무적 수익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사회적·환경적 성과도 달성하는 투자)에 대한 관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부산센터 김다은PM은 “임팩트 투자사와 해당 투자사로부터 투자금을 직접 조달한 소셜 임팩트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자금조달측면에서 임팩트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 한다” 라며, “앞으로도 부산센터는 소셜 임팩트 생태계의 조력자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소셜벤처 육성에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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