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텍, 30억 원 투자유치..누적 투자 120억 원 기록

RF필터 제조 전문기업 이랑텍이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이랑텍의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20억원 규모다.

이번 투자는 하나금융투자,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신규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IBK기업은행도 후속 투자했다.

이랑텍은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 원가절감을 위해 해외 생산기지를 확충하고 공격적인 해외영업과 R&D 조직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랑텍은 2017년에 설립된 6년차 소부장 전문기업으로, 이동통신 기지국 및 중계기 핵심부품인 RF필터 제조사로 2021년 K-유니콘(아기유니콘-200)에 선정된 기업이다.

이재복 이랑텍 대표는 “이번 투자는 이랑텍의 기술에 대한 가치와 해외 진출 방향에 대해 여러 투자사들이 인정해 준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고, 글로벌 통신시장에서 RF필터 으뜸기업으로 한층 스케일업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여러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자들로부터 이랑텍의 사업성과 기술성을 검증받은 기술은 ‘고주파 저손실, 저잡음 RF필터 소재 제조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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