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숲,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사 데이터룸’ 오픈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을 운영하는 마크앤컴퍼니는 국내외 투자사들의 투자 활동 관련 데이터 서비스를 웹사이트를 통해 추가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마크앤컴퍼니는 금번에 런칭하는 ‘투자사 데이터룸’ 페이지를 통해 스타트업 업계의 투자 유치를 전략적으로 지원해주고자 한다.

그동안 스타트업 회사들은 특정 투자사가 언제 어떤 기업에 투자했는지 보도자료로 등 파편화 된 정보 확인만 가능했고, 투자사들의 전체적인 경향성을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고자, 혁신의숲은 300여 개의 국내외 투자사들의 투자 유치 정보를 수집, 데이터들 간 연관성과 의미를 찾아내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핵심 기능은  ▲투자사들의 투자 횟수와 상세 포트폴리오 ▲투자 집행 시계열 그래프 ▲피투자사의 산업 카테고리 및 키워드 ▲투자라운드별 투자 정보 등이다. 더불어, 투자 정보가 필요한 스타트업 업계가 투자를 위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시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대표 및 임원들은 투자사의 투자 타임라인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투자성향의 변화를 비교해 볼 수 있고, 특정 시점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해 투자사들이 선호하는 기업들의 유형을 추론해 볼 수 있다. 혁신의숲에서 자체적으로 분류한 23개의 산업 카테고리와 키워드 및 투자 라운드 등 투자사가 어떤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는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투자사의 활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투자사 데이터룸’ 서비스를 오픈했다”면서, “투자사들의 투자 성향이나 투자사들 간의 연결망 등 지속적으로 스타트업 투자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을 분석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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