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외국인 종합비자 서비스 기업 ‘케이비자’와 MOU 체결

예비사회적 기업 케어링이 외국인 종합 비자 서비스 스타트업 케이비자에 전략적 투자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케어링은 요양업계에 만연한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케어링은 이번 투자집행을 계기로 향후 케이비자와 손잡고 요양업계의 고질병인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케이비자는 2022년 10월 출시한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비자 서비스다. 한국에 체류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영주자격 ▲취업 ▲유학 ▲결혼 ▲사업 초청에 필요한 비자 상담부터 ▲신청 ▲발급 ▲갱신 ▲전환 등 비자 관련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원스탑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회사의 성장이 급격하게 빨라짐에 따라 국내에 있는 근로자만으로는 어르신들의 요양수요를 감당하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외국인 근로자 유치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이민청의 설립과 발맞춰 외국인 근로자 유치 사업에 시너지를 내고자 케이비자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링은 지난 2019년 설립된 시니어테크 스타트업이다. 2021년에는 이와 같은 가치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고, 지난해 초에는 300억원이 넘는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예비유니콘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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